항목 ID | GC01600964 |
---|---|
영어공식명칭 | Sodumeorigol|Sodumeorigol Valley |
이칭/별칭 | 소머리골,내며리,소두골,남여리(南餘里)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수 |
전구간 | 소두머리골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
---|---|
해당 지역 소재지 | 소두머리골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
성격 | 골짜기 |
[정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골짜기.
[개설]
소두머리골은 고리울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으로 가는 길과 오정대로였던 봉오대로가 갈라지는 삼거리 왼쪽 둔덕을 소두머리라 하고, 그 앞쪽 봉오대로를 포함해서 오쇠동 무덤골을 지나 김포공항 앞까지의 골짜기를 말한다. 소머리골, 내며리, 소두골, 남여리(南餘里)라고도 한다.
[명칭 유래]
최현수의 『부천사연구』1[1992]에는 내며리[소두머리]에 대해 “삼태골과 응골 사이의 논이 있는 지역으로 현재는 화원들이 들어 차 있다. 이 일대의 논을 소두머리들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한도훈의 『부천의 땅이름 이야기』[2001]에는 “소두머리골은 소머리골이라고도 하지만 이는 단어의 의미를 그대로 해석해서 생긴 오기이다. 골은 골짜기를 가리킨다. 머리는 ᄆᆞᆯ에서 나온 말로 꼭대기, 마루라는 뜻으로 크다, 신성하다, 존엄하다의 뜻도 가지고 있다. 소두는 그 원형이 소도(蘇塗)이다. 그러므로 소두머리골을 해석하면 소도가 있는 산마루에 있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주변의 무덤골의 ‘무덤’을 무당[무덩]으로, 마침내 삼한의 제사장과 소도로 확대 해석한 것이다. 두(頭)와 머리는 이중 부언한 의미일 뿐이고, 지형의 모양이 소머리와 흡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소두골과 소머리골이 합쳐진 것이다. 그냥 ‘소머리골’이면 충분한 것을 머리와 두를 겹친 것이다.
지명에서 ‘역전앞’처럼 간혹 이중으로 의미가 겹쳐지는 경우가 있는데,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1911] 옥산면의 천명(川名)에는 항동(航洞) 소재 용못내[龍池川, 룡못ᄂᆡ]와 하오정면의 천명 별인천(別仁川)[별인ᄂᆡ]이 그 좋은 예이다. 용못내천[역곡천]과 베리네천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용못내와 베리네[別仁川]가 간편하고 편한 발음이다.
[현황]
오정대로를 포함해 오쇠리 무덤골을 지나 김포공항 앞까지의 골짜기가 소두머리골이다. 이곳은 고강1동에 속한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
2011.01.02 | 소두머리골 | <참고문헌> <문헌><저자>김기빈</저자>, <서명 검색어='한국의 지명 유래'>『한국의 지명유래』</서명>1~4(<출판사항>지식산업사, 1990~1997</출판사항>)</문헌> <문헌><저자>이민우</저자>, <서명 검색어='한국지명사전'>『한국지명사전 1993-1994』</서명>(<출판사항>한국교열기자회, 1993</출판사항>)</문헌> <문헌>한도훈, 부천의 땅이름 이야기(부천문화원, 2001)</문헌> <문헌><서명 검색어='부천시사'>『부천시사』</서명>(<출판사항>부천시사편찬위원회, 2002</출판사항>)</문헌> |
2010.12.19 | 소두머리골 | 1) <소표제>[개설]</소표제>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고리울'>고리울</지명>에서 <지명 검색='0' 검색어=''>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지명>으로 가는 길과 <지명 검색='0' 검색어=''>오정대로</지명>가 갈라지는 삼거리 왼쪽 둔덕을 <지명 검색='0' 검색어=''>소두머리</지명>라 하고, 그 앞쪽 <지명 검색='0' 검색어=''>오정대로</지명>를 포함해서 <지명 검색='0' 검색어=''>오쇠동 무덤골</지명>을 지나 <지명 검색='0' 검색어=''>김포공항</지명> 앞까지의 골짜기를 말한다.</문단> -->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고리울'>고리울</지명>에서 <지명 검색='0' 검색어=''>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지명>으로 가는 길과 <지명 검색='0' 검색어=''>오정대로</지명>였던 <지명 검색='0' 검색어=''>봉오대로</지명>가 갈라지는 삼거리 왼쪽 둔덕을 <지명 검색='0' 검색어=''>소두머리</지명>라 하고, 그 앞쪽 <지명 검색='0' 검색어=''>봉오대로</지명>를 포함해서 <지명 검색='0' 검색어=''>오쇠동 무덤골</지명>을 지나 <지명 검색='0' 검색어=''>김포공항</지명> 앞까지의 골짜기를 말한다. 이곳은 <지명 검색='0' 검색어=''>고강 1동</지명>에 속한다.</문단> 2) <소표제>[명칭유래]</소표제>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소두머리골'>소두머리골</지명>은 <지명 검색='0' 검색어=''>소머리골</지명>이라고도 하나 이는 단어 의미를 그대로 해석해서 생긴 오기이다. 골은 골짜기를 가리키며, 머리는 에서 나온 말로 꼭대기나 마루라는 뜻으로서 ‘크다·신성하다·존엄하다’의 뜻도 가지고 있다. 소두는 원형이 소도(蘇塗)이다. 그러므로 <지명 검색='1' 검색어='소두머리골'>소두머리골</지명>을 해석하면 소도가 있는 산마루 골짜기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소도가 있어 신성한 골짜기라는 의미도 갖는다.</문단> -->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소두머리골'>소두머리골</지명>은 <지명 검색='0' 검색어=''>소머리골</지명>이라고도 하나 이는 단어 의미를 그대로 해석해서 생긴 오기이다. 골은 골짜기를 가리키며, 머리는 에서 나온 말로 꼭대기나 마루라는 뜻으로서 ‘크다·신성하다·존엄하다’의 뜻도 가지고 있다. 소두는 원형이 소도(蘇塗)이다. 그러므로 <지명 검색='1' 검색어='소두머리골'>소두머리골</지명>을 해석하면 소도가 있는 산마루 골짜기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소도가 있어 신성한 골짜기라는 의미도 갖는다. 지명 검색='0' 검색어=''>봉배산 청동기 유적지</지명>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신성한 골짜기로 명명했을 것으로 여겨진다.</문단> 3) <소표제>[현황]</소표제> <문단><지명 검색='0' 검색어=''>소두머리</지명>와 <지명 검색='1' 검색어='소두머리골'>소두머리골</지명>을 가로 질러 <지명 검색='0' 검색어=''>오정대로</지명>가 뚫려 있고, 지금도 <지명 검색='1' 검색어='소두머리골'>소두머리골</지명>에는 논농사를 경작하고 있다.</문단> --> <문단><지명 검색='0' 검색어=''>소두머리</지명>와 <지명 검색='1' 검색어='소두머리골'>소두머리골</지명>을 가로 질러 <지명 검색='0' 검색어=''>오정대로</지명>였던 <지명 검색='0' 검색어=''>봉오대로</지명>가 뚫려 있고, 지금도 <지명 검색='1' 검색어='소두머리골'>소두머리골</지명>에는 논농사를 경작하고 있다.<지명 검색='0' 검색어=''>봉오대로</지명> 삼거리에는 수주 <인명 검색='1' 검색어='변영로'>변영로</인명>의 동상이 세워져 있고, 몇 가지 석조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이 곳까지 <지명 검색='1' 검색어='소두머리골'>소두머리골</지명>이었는데 <지명 검색='0' 검색어=''>봉오대로</지명>가 갈라놓았다.</문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