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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1036
한자 韓美財團-訓鍊農場
영어공식명칭 American Korean Foundation
이칭/별칭 한미농원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364-6 일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경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63년 11월연표보기 -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준공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0월 27일연표보기 -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사일로 경기도 등록문화재 지정
최초 설립지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소사리 364-6 일대
현 소재지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소사리 364-6 일대
성격 유적지
면적 약 6만 6115㎡

[정의]

1963년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한미재단이 만든 지도자 양성 교육기관이자 실습 농장.

[건립 경위]

한미재단6.25전쟁을 겪고 있는 한국의 재건을 돕기 위하여, 당시 드와이트 데이비드 아이젠하워(Dwight David Eisenhower) 대통령의 권유로 1952년 8월 백악관에서 발족한 비영리 사설 원조 기관이다. 이후 1979년까지 26년 동안 한국에 5,000만 달러를 원조하여, 한국의 전후(戰後) 재건과 근대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첫 10년 동안은 의료, 식량, 주택, 도로 등을 지원해 주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뒤부터는 이른바 고기 잡는 방법을 직접 가르쳐 주어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낙농업, 건축, 과수원 등을 설립하고 젊은이들을 교육하였다. 이에 따라 한미재단 4H 훈련농장이 지도자 양성의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국가에서는 한미재단 일행이 내한하면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이 늘 접견하고 만찬에 초대할 정도로 극진한 대우를 해 주었다.

[변천]

1952년 4월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한미재단 설립 제안에 이어 같은 해 8월에 미국 백악관에서 한미재단이 발족하였다. 이후 12월에는 한미재단 이사장에 밀튼 아이젠하워가 임명되고, 1953년 4월 10일 한미재단에서 한국 부흥자금으로 5,000만 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발표하였다. 1961년 한미재단은 서울 관악산 신림동 부근에 농장을 개설하고, 1963년 11월 당시 부천군 소사읍 소사리에 한미재단 4-H 훈련농장을 조성하였다. 1964년 1월부터 곧바로 지도자 양성을 시작하여, 공무원 및 남녀 청년들에게 토양·비료·젖소·양돈·과수 재배·식품 가공·재봉·새끼 꼬기·계단식 개간·재봉·미용 등을 교육하였다.

1964년 박정희 대통령은 한미재단 롤런드 R. 드 마르코 이사장에게 대한민국 국민장을 수여하고, 1971년에는 한미재단 4-H 기록부장 다빈 이 브로드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였다. 1979년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교육 사업이 종료되고 동문회 활동도 중단되었으며 1990년 한미재단은 한국에서 철수하였다.

[구성]

한미재단 4H 훈련농장은 1963년 11월, 지금의 부천시 소사읍 소사리 364-6번지 일대 약 6만 6115㎡[2만여 평]의 부지에 설립되었다. 이듬해 1월부터 지도자 양성이 시작되었다. 한국인 강사 6명이 있었고, 관리인과 가축 책임자 그리고 지방에서 추천된 4-H 회원으로 농장에서 침식을 하면서, 1년간 교육을 받는 장기 훈련생이 있었다. 산언덕에 계단식으로 개간한 1만 4876㎡[4,500평]에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 복숭아 과수원과 채소밭, 목초 시험장도 있었다. 이곳을 수료한 훈련생 4,000여 명은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 새마을운동의 역군이 되었다. 한미재단 4-H 훈련농장은 1963년부터 1979년까지의 부천의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역사로, 새마을운동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면서 존재하였다.

[현황]

2018년 계남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양경직이 ‘한미재단 4-H 훈련농장’이라는 제목으로 『소새마을 해설사교본』[2018]에서 한미재단을 소개하였다. 2019년 9월 20일 부천시의회의 제238회 시정 질의 시간에 양정숙 부천시의원이 자료를 활용해 한미재단 소사 4-H 훈련농장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부천시에서 2021년 2월 경기도에 한미재단 소사 4-H 훈련농장을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그해 4월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심의위원 3명이 현지를 실사하여 2021년 5월 20일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제1차 등록문화재분과 회의에서 근대문화유산으로 가결하였다. 이후 2021년 5월 28일 등록문화재 예고 공고에 이어 2021년 10월 21일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제2차 등록문화재분과 회의에서 최종 가결되었으나, 2021년 10월 27일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사일로(silo)만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옛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일대는 소사대공원에 편입되어 2023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한미재단 4-H 훈련농장 교육장 및 실습장이 철거될 위기에 처해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0.12.08 한미농원 1) <소표제>[정의]</소표제>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소사본동'>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여우고개'>여우고개</지명> 동쪽에 있던 계단식 농장.</문단> -->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소사본동'>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여우고개'>여우고개</지명> 동쪽에 있던 계단식 농법을 사용하였던 공장.</문단> 2)  <소표제>[구성]</소표제>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한미농원'>한미농원</지명>은 <지명 검색='1' 검색어='봉배산'>봉배산</지명>(129m)의 작은 골짜기를 계단식으로 깎아 밭을 일군 농장으로 주민 사택과 사료 창고, 축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 1990년대에는 <기관 검색='0' 검색어=''>한미재단</기관> 사육시험장으로 쓰였다.</문단> -->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한미농원'>한미농원</지명>은 <지명 검색='1' 검색어='봉배산'>봉배산</지명>(129m)의 작은 골짜기를 계단식으로 깎아 밭을 일군 농장으로 주민 사택과 사료 창고, 축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문단> 3) <소표제>[현황]</소표제>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한미농원'>한미농원</지명>이 있던 <지명 검색='1' 검색어='봉배산'>봉배산</지명> 자락 계단식 밭은 찾아볼 수 없고, 골짜기 아래 농사를 지었던 땅임을 알 수 있는 밭이 있으나 잡초가 자라고 있다. 사료 창고와 사택 주변은 잡목이 무성하다. 복숭아나무와 배나무가 섞여 있는 과수 농장이 있었다고 하는 데 지금은 농사짓던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며 그 옆으로 <지명>여우고개</지명>에서 <지명>봉배산</지명>으로 가는 산책로가 있다. <지명 검색='1' 검색어='봉배산'>봉배산</지명> 맞은편으로는 약수터 음식점이 있고, 식당 위로 약수터가 있어 주민들이 찾고 있다.</문단> -->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한미농원'>한미농원</지명>이 있던 <지명 검색='1' 검색어='봉배산'>봉배산</지명> 자락 계단식 밭은 찾아볼 수 없고, 골짜기 아래 농사를 지었던 땅임을 알 수 있는 밭이 있으나 잡초가 자라고 있다. 사료 창고와 사택 주변은 잡목이 무성하다. 복숭아나무와 배나무가 섞여 있는 과수 농장이 있었다고 하는 데 지금은 농사짓던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며 그 옆으로 <지명>여우고개</지명>에서 <지명>봉배산</지명>으로 가는 산책로가 있다. <지명 검색='1' 검색어='봉배산'>봉배산</지명> 맞은편으로는 약수터 음식점이 있고, 식당 위로 약수터가 있어 주민들이 찾고 있다. 현재 한미재단 사육시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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