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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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珽 |
영어음역 | Gim Jeong |
이칭/별칭 | 공서(公瑞),남계(南溪)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동희 |
[정의]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공서(公瑞), 호는 남계(南溪). 문숙공(文肅公) 김주정(金周鼎)의 후예로, 이조판서 김호(金湖)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김중겸(金仲謙)이고, 어머니는 장흥임씨(長興任氏)이다.
[활동상황]
김정(金珽)은 29세 때인 1555년(명종 10) 진사시 3등으로 합격하였다. 당대에 문장과 절효로 이름이 났으며, 충암(冲庵) 김정(金淨)의 문인으로, 정철·김인후·양응정·박순·최경창 등과 교유하였다. 임진왜란 때 오천(鰲川) 김경수(金景壽), 오봉(鰲峰) 김제민(金齊閔) 등이 의병도청을 장성 남문 밖에 설치하고 의거하자 이에 참여하였다. 그의 이런 행적이 『장성창의록(長城倡義錄)』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1613년(광해군 5)에 죽었다.
[묘소]
묘소는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옥암리 성곡(星谷)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