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재배, 생산되는 특색 있는 농수산물과 가공품. 고창군은 3,000년 전 농업이 시작되었을 정도로 산지보다 평지가 많아 농업에 유리한 지형을 갖고 있다. 특히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황토 지형에 서해와 맞닿은 지역이라 농작물이 해풍을 맞고 자라 우수한 작물 생산지로 각광받아 왔다. 또 청정 바다와 갯벌에서 생산되는 소금과 조개, 김, 장어 등 수산물의 산지로도...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멜론. 멜론(Cucumis melo)은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이다. 오늘날 멜론은 일반적으로 머스크멜론과 캔털루프(Cantaloupe)를 가리킨다. 사향[musk]의 향을 지닌 멜론을 머스크멜론이라고 하며, 그물무늬가 있어 네트멜론이라고도 한다. 캔털루프는 그물무늬가 생기지 않고 유럽 및 미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종이다. 멜론은...
-
전라북도 고창군이 식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9년 11월 1일 거행한 선포식. 고창군은 지역의 농식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 지도 사업의 일환으로 식초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그 방법으로 고창의 농산물을 이용한 식초의 생산과 판매를 진작시키고자 식초문화도시 선포식을 거행하였다. 더불어 식초문화도시 선포를 통해 고창군은 식초와 관련 있는 치유와 테라피 산업, 푸드 산업, 관광...
-
전라북도 고창군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고창의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해당 식품을 제조·가공·조리하는 사람 중 명인을 선발하는 제도. 농식품 분야의 명인을 발굴하여 고창 농식품의 명품화와 지역의 음식 문화를 선도하게 함으로써 고창 농특산품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2018년 11월 14일 처음 고창군 농식품 명인을 선발하였다. 2018년 11월 14일 제1회 고창군 농식품...
-
전라북도 고창군 일대 야산 황토밭에서 생산되는 땅콩. 1980년대 초에 비해서 1980년대 중반에는 재배 면적이 2배로 증가하여 5,194톤을 생산하였으나, 그 이후 수입산 땅콩에 밀려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808톤을 생산하는 등 특용 작물로서의 명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고창땅콩은 단백질과 비타민 B1, B2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강장 스...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벽송리 고창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드는 술. 고창소주는 알코올 17.3%로, 일반 증류주로 구분된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드는데, 주재료는 고창의 특산물인 쌀과 국화 등 20여 가지의 생화이며, 황토 지장수를 섞어 증류하였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19년 5월경 고창소주 브랜드인 ‘청정 고창소주’를 처음 판매하였다....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수박. 1974년부터 약 60㎢에 이르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야산 개발이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콩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소득이 낮아 197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라북도 최대 수박 산지로 떠올랐다. 수박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기후, 토질, 재배 기술이다. 고창수박은 경토가 깊고 통기성이 좋으며 배수가 잘되는...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되는 자기. 고려 시대부터 제작되어 온 고려청자를 비롯하여 조선 시대의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기까지 고창군에는 예로부터 도자 기술이 전승되어 현재까지 전통 자기가 생산되고 있다. 2010년 현재 대표적인 요장으로는 고수자기, 선운자기, 동곡자기, 세곡도예, 토가도예, 고창옹기 등이 있다. 고창 지역의 도자기 제조업은 오랜 역사를 지닌다. 15세...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이어 내려오는 전통 자수. 자수는 바늘을 사용하여 실로 천에 구상한 본에 따라 형태를 수놓는 여인들의 규방 예술이다. 한국 자수의 특징은 지역의 풍토 및 생활 의식에 잘 나타나 있으며, 지역이나 역사적 배경에 따라 여러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고창자수 역시 다른 지역의 자수 공예와 마찬가지도 실의 색이나 실 꼬는 법, 바늘땀에 의해 원근이나 깊고 낮음의...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만든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높을고창’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높은 품질의 농특산품을 상징하는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 브랜드로, 한반도에서 처음 농사를 시작하여 농경사회의 시원이 된 고창 지역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만들었다.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동 브랜드 현황은 1만 7000여 건에 이른다. 또 가구원 수를 고려한 가구원...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재배되는 복분자를 이용하여 만든 한과. 전라북도 고창군은 1960년부터 전국 최초로 복분자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2009년 9월 현재 연간 5,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황토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라 향미가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고창 복분자는 술, 한과, 잼, 죽염 등으로 가공되어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동남아 등지로 수출된다. 복분자로 만든 한과는 고창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술. 선운산의 명물인 복분자는 나무딸기의 일종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활엽교목이다. 1994년부터 생산을 시작하여 현재 9개 업체에서 복분자주를 제조하고 있다. 옛날에는 야생 복분자를 이용했으나 지금은 개량종을 원료로 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복분자주를 빚는다. 복분자주는 복분자 열매만으로 빚은 술이다. 복분자 열매는 떫은맛을 제거하기 위해 파쇄기에...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죽염. 죽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민간 신약으로서 역사적 전통과 독창성에 있어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유산이다. 고창의 죽염 제조 기법은 개암사 주지에게 대를 이어 전수되고 있다. 현재는 개암사 주지 효산이 죽염 제조 기술을 전수받아 연구·개발에 힘을 기울여 효능이 뛰어난 양질의 완벽한 죽염을 제조하고 있다. 634년...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죽염. 선운산 죽염은 백제 634년(무왕 35) 모련왕사가 세운 개암사에서 진표율사 이후 주지들에 의해 구전으로 전승되며,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되어 오던 것을 현대화한 것이다. 고창에서 생산되는 죽염으로 선운산 죽염, 삼보 죽염 등이 있다. 2006년 5월부터 고창오행식품에서 선운산 죽염을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 2008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한국로하스...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불에 구워 만든 소금.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양질로, 특히 미네랄과 유기물이 풍부하여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청정 해역의 바닷물을 끌어들이고 햇볕과 바람에 의해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져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소망황토구운소금은 이런 특장을 활용, 고창 지역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100% 국내산 천일...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선운사에서 차나무의 어린잎으로 만든 녹차. 작설차(雀舌茶)라는 이름은 차나무의 어린잎이 참새 혀끝만큼 자랐을 때 채취하여 만드는 데서 연유하였고 연한 잎을 채취하는 시기는 봄철의 곡우(穀雨) 전후로, 이때가 어린잎의 길이가 참새 혀끝만큼 자랐을 무렵이다. 선운사 작설차는 선운산 3대 진미 중에 으뜸으로 꼽히는 진귀한 식품으로서, 이미 불교계 및 작설차 맛을...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만돌어촌에서 생산되는 김. 김은 한자어로 ‘해의(海衣)’·‘자채(紫菜)’라고도 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한국의 경상도 지역 토산품으로 기록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방사무늬김·둥근돌김·긴잎돌김·잇바디돌김 등 10여 종이 알려져 있다. 고창 지주식 김은 고창군의 청정 갯벌인 만돌어촌에서 재래식 방법인 지주식 양식으로 생산되어 지주...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뽕나무 열매. 뽕나무 꽃은 겨울에 눈 속에 숨어 있다가 잎과 함께 자라 5월 중순에 꽃을 피운다. 꽃은 잎처럼 연초록이여서 뚜렷하게 밖으로 드러나지 않으며, 6월 초순경부터 익기 시작해 중순에 절정을 이룬다. 오디는 붉은색부터 진한 보라색까지 다양하며 엷은 미색을 띠는 것도 있다. 2005년 7월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에 녹산오디영농조합[대표 장성남]이...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브랜드. 고전리 일대의 염전, 일명 삼양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 고급 소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천만금은 ‘천금보다 귀한 소금’이라는 의미이다. 백제 시대 시작된 자염업(煮鹽業)의 시원지가 심원면 일대일 정도로 고창 지역은 예로부터 소금으로 유명한 곳이다. 조선 시대 고전리 고전포(高田浦) 일대는 자염업...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장어. 풍천장어는 선운사 앞에서 줄포만[곰소만]으로 흘러드는 주진천[인천강] 일대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잡히는 뱀장어를 일컫는 말이다. 풍천은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지는 지형을 일컫는 말로 약 4㎞에 달하는 선운사 어귀의 주진천[인천강]은 예부터 큰 바람이 서해 바닷물을 몰고 들어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대표적인 풍천으로 꼽힌다. 실뱀장어가...
-
전라북도 고창군의 청정 농산물을 이용한 향토 음식점 브랜드. 한반도 첫 수도 고창밥상은 3000년 전부터 문명이 시작된 고창군의 문명사적인 특징과 고창군의 생태 관광 자원 및 음식 문화와 연계하여 고창의 향토 음식점을 특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브랜드이다.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은 고창군이 갖고 있는 대표 도시 브랜드명인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 고창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만든 향토...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고추. 해풍고추의 역사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최근에 문헌에서 고추장에 대한 기록이 15세기 초로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고창 지역에서 고추가 재배된 것은 15세기 전후인 것으로 생각된다. 고창 지역은 고추의 생육에 적합한 일조 시간, 토양, 습도 등 천혜의 생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풍고추는 성장기에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며 자라 병충해에...
-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황토배기 고구마는 황토고구마라고도 한다. 고창군과 지역 농업협동조합, 품목별 영농조합법인이 출자해 만든 ‘주식회사 고창황토배기유통’에서 고구마를 판매하면서 황토배기고구마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2010년 고추, 쌀, 복분자 등과 함께 계약 재배를 실시하면서 대형 유통업체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여 고창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황...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2004년 부안농협 황토배기 단호박 시범 사업으로 단호박 재배가 제 궤도에 올랐고, 해를 거듭하면서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 비가림 하우스 수박을 수확한 뒤 유휴지를 활용해 대량 재배하고 있다. 황토 토양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각종 병충해에 안전하고,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당도가 높고 분질감이 뛰어나 맛이 좋다. 환경농산물 품질인증 마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