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벅기념관
-
소사 복숭아보다 부드럽던 펄 벅 여사의 박애정신 2006년 9월 28일 『한겨레신문』에 펄벅기념관 개관 기사가 실렸다. 1967년 6월 오후 서울 가회동 펄벅재단 한국지부 사무실. 75번째 생일을 앞둔 펄 벅 여사가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그 곁에는 유한양행 유일한 사장도 함께하고 있었다.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심곡리 산25[현 부천시 소사구 심곡동 566-...
-
“일제 때 한강수리조합이 만들어지면서 도시개발에 힘이 실렸죠. 경인선과 경인국도가 뚫리면서 마을이 본격적으로 번성하기 시작했어요.” 깊은구지는 부천군이 탄생하기 이전까지는 계속하여 부평에 속해서 발전해 왔다. 부평도호부 이후의 부평군 때에는 석천면이라고 표기되었다. 석천면은 돌내면의 한자식 표기로, 돌내는 ‘냇물 돌아 드는 곳’을 의미하는 지명이었다. 원래는 깊은구지는...
-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송내사거리에서 심곡본동 부천역 남부광장 사이에 있는 도로. 부천 남쪽의 성주산을 따라 이어져 있는 관계로 송내동 구간의 경우 경사가 급하지만 심곡본동 구간의 경우에는 평지로 이어진 도로이다. 소사동·심곡동 일부와 송내동을 중심으로 복숭아 등의 과수 재배가 활발하여 봄이면 복숭아꽃이 만발한다. 그래서 송내동을 둘러 난 이 길을 복숭아로라고 부르게 되었다. 도로의...
-
경기도 부천 지역에 있는 생태,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4개 코스의 둘레길. 부천문화둘레길은 생활 속에서 만나는 일상의 길에 ‘생태, 역사, 문화’라는 다양한 키워드로 연결, 스토리가 있는 코스로 구성한 둘레길이다. 지역 주민과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획·개발에 참여하였다. 부천만의 스토리를 담은 총 4개 코스로 도심과 동네 길, 숲, 하천 등을 체험할...
-
경기도 부천시 상1동에 있는 문화 재단. 경기도 부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과 복지를 확대·증진함과 더불어 문화 자산의 발굴·계승을 통하여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10월 1일에 부천시가 출연하여 비영리 공익 법인인 부천문화재단을 설립하였다. 2003년 3월 15일 오정아트홀을 운영 및 관리하기 시작하였다. 2004년 9월에는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 운영...
-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시립박물관. 부천시립박물관은 부천종합운동장 내에서 각각 운영되던 3개의 박물관[교육박물관, 수석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을 한 곳에 배치한 통합관과 옹기전시실, 부천향토역사관이 있는 옹기관을 함께 운영 중이다. 부천시에는 부천시립박물관 외에도 한국만화박물관, 펄벅기념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다민족 다문화를 수용하는 사랑나눔터, 펄벅기념관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뒤 경기도 부천에서 10년 가량 6·25 전쟁고아와 혼혈어린이들을 돌봤던 미국의 문호 고(故) 펄 벅(Pearl S. Buck) 여사를 기리는 기념관이 2006년 9월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566-9번지 故 펄 벅 여사가 운영했던 ‘소사희망원’ 자리에 건립되었다. 약 10년간 한국에 머물렀던 펄 벅...
-
“시장에서 건어물 장사함시로 자전거, 기차, 삼발이 차 안타본 것이 없죠.” 1965년부터 자유시장에서 건어물 장사를 시작하셨다는 배석홍 할아버지(73세). 1957년도에 군 제대하고 부천에 정착하신 할아버지는 자유시장의 전경을 줄줄 읊으셨다. “자유시장을 가로지르는 개울이 하나 있었어요. 자유시장 뒤편으로는 과수원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포도밭과 복숭아밭이었어요. 그 위로 올라가면...
-
21세는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다투어 문화 도시를 표방하며 변별력 없는 문화 사업과 축제를 경쟁하듯 벌이고 있다. 부천시 역시 5대 문화 사업을 앞세워 세계 지향의 문화 도시 부천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부천시에서는 현대 문화 콘텐츠인 만화와 영화, 음악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는 부천에...
-
부천 지역에 소사희망원을 세운 미국 소설가. 펄벅은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의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s: 미국전략사무국)에서 중국 담당으로 들어오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전쟁 후에 한국의 수난사를 그린 소설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1963년)와 한국의 혼혈아를 소재로 한 소설 「새해」(1968년)를 썼다. 1965년 다문화아동 복지기관인 펄...
-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남초등학교 교정에서 펄벅 여사의 봉사정신을 기리는 축제. 2006년 9월 30일 펄벅기념관 개관일에 맞춰 심곡본동에서 고아들을 돌보았던 펄벅 여사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펄벅축제위원회가 제1회 펄벅축제를 개최하였다. 2006년 행사는 1부 펄벅기념관 개관식을 10시부터 실시하고 12시부터는 유명 혼혈인 가수인 윤수일, 박일준, 함중아, 홍세민 등의 공연이...
-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미국 여류작가 펄벅을 기념하는 박물관. 미국 여성 중 유일하게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여류작가였던 펄벅은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인권평등운동, 인종 간의 편견 해소와 민족 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였다. 특히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1963년 한국의 수난사를 그린 소설 『살아 있는 갈대』를 펴냈다. 1965년에는 다문...
-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도로. 부천 지역에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전쟁고아와 혼혈 아동을 도운 소설가이자 자선사업가인 펄벅을 기념하여 이름 지은 길이다. 원래 이름 없는 작은 마을길이었으나 2000년 도로를 확장하고 정비하였다. 펄벅재단이 있던 자리를 기념하여 2000년 5월 3일 부천시 새주소부여사업단에서 펄벅로로 정식 명명하였다. 길이 228m, 폭 8m의 2차선...
-
한국의 전쟁고아들과 혼혈아 등 2천여 명을 보살핀 환영의 집, 소사희망원 1892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1931년)을 받은 펄 벅(Pearl S. Buck) 여사는 출생으로 인해 고통 받는 아동을 돕기 위해 비영리 국제기구 펄 벅 인터내셔널(Pearl S. Buck International)을 196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 설립하였...
-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도서관. 해밀도서관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