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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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White Sand Essay Societ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현규 |
[정의]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복사골문학회 소속 수필 문학 단체.
[개설]
1991년 복사골 문학회가 주최한 제1회 부천여성백일장에서 입상한 여성 문학인들을 중심으로 출발한 수필 전문 문학 단체이다. ‘흰모래’라는 이름은 옛날 부천 지역에서 땅을 파면 흰모래가 많이 나왔다 하여 붙여진 소사(素沙)의 순 우리말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설립목적]
여성 문학의 저변 확대와 작품 발표를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변천]
1991년 창립 초기에는 시와 수필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으나 1991년 후반부터 수필 전문 문학 단체로 변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수필 창작 연구, 작품 발표와 관련된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복사골 문학회가 매년 발행하는 『부천문단』을 비롯하여 한국작가회의 경기도지회 부천지부가 매년 발간하는 『부천작가』 등 여러 문예지에 지속적으로 수필을 발표하고 있다. 2006년에는 복사골 문학회 소속 동종 단체로 있는 멀뫼수필동인·하우고개수필동인·조마루수필동인·솔안말수필동인·복사꽃수필동인 등 5개의 수필 동인과 연합하여 부천수필문학회를 창립하였으며 합동 수필집인 『부천수필』창간호를 발간하였다.
『부천수필』창간호에 수록된 흰모래수필동인의 작품으로는 구정혜의 『메밀묵』 외 2편, 이재학의 『고양이의 사랑』 외 2편, 황정순의 『부추』외 2편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흰모래수필동인 출신인 시인 금미자는 제2회 부천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으며 2006년에는 시집 『부천, 그대 안의 플랫폼』을 출간하였다.
[현황]
1996년 복사골 문학회에서 발간한 『부천문단』9집에 의하면 당시 흰모래수필동인의 주요 회원들은 수필 부문에서는 김명숙, 안광혜, 안효인, 이미자, 조부전, 황정순 등이었으며, 시 부문에서는 구정혜, 금미자 등이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2007년 현재 수필가 이관희가 지도를 맡고 있으며 회장 황정순을 중심으로 매달 한 번씩 정규 합평회를 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천 지역 여성 수필 문학의 저변 확대와 문학인들의 지속적인 양성·배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