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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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년 부평부에서 만든 부평의 고지도. 1760년 『여지도서(輿地圖書)』의 편찬 지침에 따라 부평부에서 만든 지도이다. 「부평부지도」는 31㎝×41㎝의 크기로 목판본이다. 「부평부지도」의 범위는 오늘날 인천광역시 부평구·계양구·서구의 일부, 부천시, 서울특별시 구로구 일부에 해당한다. 지도에는 읍내의 건물 배치 등은 모두 생략되고 산줄기와 물줄기, 교통로를 중심으로 표시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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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여우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비와 여우고개」는 부천시 남쪽에서 시흥시로 넘어가는 곳에 자리한 ‘여우고개’에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여우고개는 부천의 옛지명인 소사와 시흥, 그리고 서울로 연결되는 중요한 길목으로 왕래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다양한 여러 유래담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1996년 부천문화원에서 간행한 『부천문화의 재발견』과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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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서 연지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연지당 설화」 현재 원종동 욱일아파트 앞에 자리 잡은 동광빌라와 동문2차아파트 부근에 약 9,000여㎡ 정도로 존재했던 큰 연못인 연지당에 얽혀 있는 이야기이다. 또한 여우에게 억울하게 죽은 신랑의 죽음을 갚아주고 자신도 연못에 몸을 던져 죽은 신부의 절개가 깃든 지명유래담이다. 2002년 부천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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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서 발행하고 있는 지역 주간 신문. 『부천포커스』는 부천에서 1990년에 선보인 『벼룩시장』이 전국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선보인 최초의 지역 주간 신문이다. 생활 정보 신문인 『벼룩시장』이 창간 5주년을 맞이하던 해인 1995년 부천 지역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도할, 인쇄할 가치가 있는 뉴스만을 싣겠다’고 선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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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까지 경기도 부천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약 3년 1개월간 지속된 전쟁으로, 부천 지역도 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수도 서울과 인접했기에 서울 방어와 탈환을 위한 공방전이 전개된 지역임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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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호족. 본관은 금천(衿川)[고려 전기에는 금주, 현재 시흥]. 금천강씨의 시조 강여청(姜餘淸)의 5대손이다.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략을 물리치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운 강감찬(姜邯贊)이 강궁진의 아들이다. 강궁진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고려시대가 시작될 무렵 경주 지역에서 금천으로 이주하여 금천 지방의 호족으로 성장하였다고 한다. 강궁진이 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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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 부천시는 서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나라 안팎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과 관련 분야 기업 및 연구 시설이 밀집된 국내 최대의 산업 집적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통과 물류의 편리성 측면에서 보면 부천시는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함께 인천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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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서 계수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계수대로는 서울시 구로구와 경기도 부천시를 연결하는 남부순환로~부천시계 구간에 신설될 예정인 도로이다. 시흥시 계수동[0.87㎞]과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3.97㎞]을 잇는 부천시 구간은 범박동 산 9번지를 기점으로 계수동 372-2번지까지 1.63㎞에 이른다. 계수대로의 건설을 통해 과밀한 경인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경인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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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고개. 계수동은 계일에서 ‘계’와 수로동에서 ‘수’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동으로 동의 이름을 따서 계수리고개가 되었다. 숲이 우거진 불당고개 옆으로 새로 도로가 뚫리면서 최근에 새로 생긴 고개이다. 계수리고개는 계수동에 있는 고개로 시흥시에 인접해 있다. 현재 부천과 시흥의 경계에 있는 계수동은 시흥시 지역에 가깝게 편재되어 있다. 지금은 부천과 시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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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제작 과정에서 많은 사람의 노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청동기시대에 많은 인력을 동원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과 강력한 지배 권력이 존재했음을 암시하는 증거로 이해된다. 구조는 형태에 따라 크게 탁자식·지석식·개석식의 3가지로 구분된다. 탁자식은 한반도 중부 이북 지방에 집중되어 있으며, 북방식이라고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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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 기관은 크게 국가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과 지방 자치 단체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 기타 공공 단체 등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국가 기관은 국가의 통치 작용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기관을 말한다. 지방 자치 단체 기관은 지방 자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운영되는 기관을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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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인간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는 농업과 상업이 발달하면서 인간·우마차·차량 등의 이동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생산과 유통 등 경제적 기능뿐 아니라 정치적·문화적으로도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역도(驛道)가 조성되었고,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발전하였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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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행정동으로서 범박동은 법정동인 범박동, 계수동, 옥길동을 관할하고 있다. 범박동은 1957년 신앙촌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범박골로 알려진 한적한 시골 마을이었다. 범씨(範氏)와 죽산 박씨(竹山朴氏)가 정착하여 범박동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하고, 할미산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면 마치 호랑이 앞발자국과 모양이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한다.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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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골짜기. 부굴골은 구부골의 바뀐 이름으로 보인다. 골짜기가 구불구불하게 이루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구부골의 앞뒤 말이 순서가 바뀌어 부굴골이 된 것이다. 할미산 오른쪽 소새로 펼쳐진 골짜기도 구부골인데 이름이 똑같다. 이 골짜기 상류에는 과수원이 펼쳐져 있고 아래쪽으로는 벼농사를 짓고 있다. 예전에는 골짜기까지 강물이 밀려들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범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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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4~6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북한 동포들을 돕기 위해 전개한 시민운동. 북한은 지형적으로 평야가 적고 산악지대가 많아 근본적으로 식량의 자급자족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1990년 이전에는 수입을 통해 부족한 식량을 조달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사회주의 붕괴로 인한 국제 정세의 변화와 북한 경제 사정의 악화로 식량 수급의 어려움이 심화되었다. 더불어 1993년 냉해,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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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고개. 『조선지지자료』에는 불당현(彿堂峴)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여기서 ‘당(堂)’이란 부처를 모신 불당(佛堂)이 아니다. 불당의 ‘불’은 남자의 사타구니를 말하고 ‘안’은 안쪽이다. 현은 고개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남자의 사타구니 안쪽 고개라는 뜻이다. 남자의 사타구니처럼 다산의 상징이기도 하고, 생김새가 사타구니 안처럼 빽빽한 숲이 우거져 사람의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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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부천의 산맥은 부천과 시흥의 경계에 있는 소래산 지맥으로 인천의 주안산, 부평의 계양산, 김포의 가현산, 통진의 문수산으로 이어진다. 소래산은 양지산으로 연결되어 성주산[200m], 할미산[153.2m], 원미산[123.8m], 춘의산[106m], 봉배산[86m] 등 부천 남부 및 동부 권역의 산지로 이어진다. 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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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청년 미술작가들의 모임. 1987년 부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젊은 미술인 8명은 ‘삶이 곧 표현이고, 표현이 곧 삶’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삶의터작가회를 창단하여 광장미술관에서 제1회 회원전을 개최하였다. 이후 매년 회원이 증가하여 1991년에는 30명의 회원이 활동하였다가, 1992년에는 24명, 1995년에는 12명으로 회원 수가 감소하였다. 이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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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광의로는 생산을 제외한 유통 및 소비 부문의 광범위한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협의로는 소비자가 추구하는 각종 재화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능만으로 축소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상업 부문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소비자의 욕구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부천의 경우도 그러하다. 부천의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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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소속의 교회. 교회의 목적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삼고, 예배 활동을 통하여 찬양·선교·교육의 효과를 꾀하며, 교우 간의 교제를 통하여 새로운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2년 9월 19일 남영우 전도사가 부임하여 중동제일교회를 설립하였다. 1987년 7월 17일 교회를 신축하여(중동 873번지) 입당예배를 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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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역곡1동 벌응절리에서 여월로 가는 고개. 소탈미 중턱을 가로지르면 나오는 고개로, 이 고개 꼭대기에 소탈미 서낭당이 있어 이곳을 지날 경우 돌을 올려놓고 안전을 빌기도 하였다. 서낭당고개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연유하였다. 벌응절리 건너말에서 여월, 까치울과 고리울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지금은 이 서낭당고개 아래로 옛 수주로였던 역곡로가 뚫려 있고 서낭당고개가 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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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뽑는 행위. 선거 제도는 민주 정치 과정의 중심에 위치하는 것으로 의회의 성격, 정당의 특성, 이익 집단의 형태, 정부의 안정성과 한나라의 통합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이다. 우리나라는 1948년 5월 10일 국회 의원 선거에서 선출된 198명의 국회 의원으로 제헌 국회가 구성된 이래 변화를 거듭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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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성주산을 중심으로 해서 형성되다 보니까 험준한 산과 고개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 편이에요.” 고향하면 떠오르는 풍경의 한가운데에 마을 숲이 있다. 마을 들머리나 앞들, 갯가, 뒷동산의 솔밭이나 느티나무 고목 아래에서는 마을 제례와 축제가 벌어지곤 했다. 부천 심곡본동에는 이런 원초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고향 경관이자 오랫동안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느티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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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속하는 행정동. 소사동은 1899년(고종 36) 경인선 소사역이 개통된 뒤 역 이름을 따서 동 이름으로 만든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부천 지역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의 물결을 받아들인 곳이기도 하다. ‘소사’는 부천 토박이말로 ‘소새’ 또는 ‘소쇠’로 읽는다. 1943년 발간된 이태준의 단편집 『돌다리』 중 ‘무록(無綠) 소새’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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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에 있는 소새마을 역사 전시관. 소새마을역사관은 주민들이 소새마을의 역사를 조사·수집하여 완성한 공간으로 소새마을의 독립운동사부터 부천을 대표하는 과일 복숭아, 천년은행나무, 우시장 등 지역 향토 자원을 시각적으로 스토리텔링한 역사관이다. 소사동의 뉴타운 재개발 지정 해제, 원시선 개통 이후 신규 전입 주민과 원주민 간의 공동체 형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개관하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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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수주로에 있던 서낭당. 서낭당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보통 마을 입구나 고갯마루, 사찰 입구에 위치해 있다. 마을 공동제로 지내던 서낭당도 많았지만, 대개는 돌무더기 같은 것을 쌓아놓거나 나뭇가지에 헝겊을 달아놓고 길을 오가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치성을 드리는 곳이 많았다. 먼 길을 돌아다녀야 하는 나그네의 안전을 위해 단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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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1999년 제정한 전국 공모 형식의 시(詩) 문학상. 수주문학상은 경기도 부천이 고향이며 작고 후 고향인 부천시 고강동에 묻힌 수주 변영로의 뛰어난 문학의 향기와 올곧은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천시에서 1999년 제정한 상으로, 서정성·순수성·민족성을 지향하는 전국 공모 형식의 시 부문 문학상이다. 1999년 제1회와 2000년 제2회 때에는 대상 1명과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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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 주민에게 시사에 관한 뉴스를 비롯한 정보·오락·광고 등을 전달하는 온·오프라인 상의 정기 간행물. 신문은 통상적으로는 신문사라 불리는 전문 기업이 일간 또는 주간으로 뉴스 보도를 주로 하여 발행하는 간행물을 가리키며, 매스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일종이다. 신문은 고대 로마제국과 그리스에서도 존재하였지만, 대중들이 신문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은 구텐베르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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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雨)여곡절 끝에 조성된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는 크게 두 개의 동선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부천종합운동장 주위에 포진한 박물관 지구이고 또 하나는 부천체육관을 중심으로 위치한 영상문화단지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춘의동 일대에는 만화, 자연, 과학 등을 주제로 한 일곱 개의 전문 박물관 이외에도 놀이, 체육시설을 갖춘 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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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있는 고개. 한자로 여우고개[如牛峴]라 한 것으로 보아 산의 형세가 마치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므로 소와 같다 하여 여우((如牛)고개라 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이는 하우고개에 더 해당하는데, 하우고개를 일명 와우(蝸牛: 소가 누워 있는 형상)고개로 부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우고개는 한자로 훈차한 호현(狐峴)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이는 이곳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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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의 자유시장은 오후 네 시만 되면 사방에서 밀려드는 인파 때문에 몸살을 앓았어요.” 부천자유시장상인회의 23대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조길원 이사장. 2005년 인정재래시장 추진위원이 발족된 후 조합이 생긴 것은 불과 2년에 지나지 않지만 시장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전직 회장들을 찾아서 많은 자료를 구축해 놓고 있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지금껏 아무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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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던 골짜기. 마리란 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란 이 산꼭대기나 으뜸의 뜻을 지닌 말이다. 따라서 가 마리가 된 것이다. 말무덤은 말이 묻힌 무덤이 아니라 족장의 무덤이 된다. 그래서 처음에 골이라 불렀다가 마리골이 된 것이다. 남쪽은 성주산[217m] 자락을 따라 높은 지형이라 골짜기와 고개가 많다. 작은마리골이 있는 심곡본동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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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현대 정치사는 대체로 대의제적 민주주의가 시작된 광복 이후부터를 의미하는데, 이 시기 이후에야 비로소 부천도 독자적인 행정 구역으로 편성되고 선거구를 갖춘 정치 체제로 성장해 왔다. 복잡한 차원이 중첩된 부천의 정치를 다루기 위해서는 외생적 차원과 내생적 차원으로 구분하여 접근해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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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물 도매시장의 야채, 과일, 공산품 등의 매출이 절반 가량 감소했어요. 무엇보다 재래시장 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시기예요.” “부천시의 상징마크가 복사꽃이에요. 활짝 핀 복사꽃 잎은 부천시를 둘러싼 다섯 개의 산[성주산, 원미산, 할미산, 춘의산, 작동산]을 뜻하고 꽃잎 속에 있는 꽃 수술은 부천시를 흐르는 다섯 개 하천[심곡천, 소사천, 고리울천, 비리내천, 굴포천]을 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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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일대에 있는 조선시대의 청주한씨 문중 묘역. 계수동 일대의 청주한씨 묘역은 한명회의 동생인 한명진이 중시조가 되는 양도공파(襄悼公派)의 선영이다. 청주한씨 묘역은 크게 네 개 구역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시기별로 본다면 먼저 묘역의 가장 중심부인 한언의 묘를 중심으로 한언 신도비, 한홍윤 묘, 한용 묘가 있다. 한언 묘 동쪽 능선에는 총 7기의 묘역과 8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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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의 전통 취락 형성과 관련된 자연 환경과 인간의 길흉화복 관계. 풍수지리는 어떤 지역의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죽은 사람을 묻거나 집을 짓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이다. 즉 일정한 경로를 따라 땅속에 돌아다니는 생기(生氣)를 사람이 접함으로써 복을 얻고 화를 피하자는 것으로 도성·절·집·무덤 등을 만드는데 있어 지상(地相)을 판단하는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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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고개. 하우고개가 있는 성주산을 일명 와우산(臥牛山)으로 부르기 때문에 이 산을 넘는 고개도 와우고개라 하였다. 또한,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의 산이므로 와우산이라 했고, 와우산에 있는 고개이기 때문에 와우고개라 한 것이다. 이 ‘와우’가 초성의 동음이라 강하게 발음하려는 이화현상에 의해 ‘하우’로 발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부천에서 시흥으로 넘어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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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물 한덕흠의 묘. 한덕흠(韓德欽)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백경(百敬), 호는 백졸재(百拙齋)이다. 할아버지는 한오규(韓五奎)이며, 아버지는 한숙(韓塾)이고 어머니는 은진송씨(恩津宋氏)이다. 부인은 공인(恭人) 무송윤씨(茂松尹氏)이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묘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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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시대 인물 한명흠의 묘. 부천과 시흥과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한명흠(韓明欽)의 묘는 부인 초계정씨와의 합장묘이다. 묘역에는 1995년에 새로 세운 묘비, 상석, 혼유석 등의 석물이 갖추어져 있다. 생몰 연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조선시대 인물의 분묘이다. 묘와 석물이 모두 근래에 새롭게 개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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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한수경의 묘. 한수경(韓守慶)[1522~1600]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영백(榮伯)이다. 아버지는 가선대부 이조참판(嘉善大夫吏曹參判)을 지낸 한진(韓鎭)이다. 벼슬이 정3품의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까지 이르렀고 후에 영의정에 증직되었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함박산 남쪽면에 있는 청주한씨 묘역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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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한숙의 묘. 한숙(韓塾)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호는 송월당(松月堂)이다. 할아버지는 한혜(韓橞)이고, 아버지는 한오규(韓五奎)이다. 1673년(현종 14)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고, 1680년(숙종 6)에 휘능참봉(徽陵參奉)을 시작으로 1701년(숙종 27)에 용안현감(龍安縣監)으로 나아가 선정을 베풀어 용안 선비들이 흥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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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물 한순의 묘. 한순(韓洵)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자윤(子允)이다. 아버지는 한덕흠(韓德欽)이고 부인은 진주유씨(晋州柳氏)이다. 통덕랑(通德郞)을 역임하였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한순 묘는 부인 진주유씨와의 합장묘이다. 묘역에는 상석과 묘비가 갖추어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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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사본3동에 있는 상설 재래 시장. 한신시장은 1986년 개설된 시장이다. 한신아파트가 분양되면서 동시에 상가를 분양하게 되었는데, 상가 형태는 25개 점포가 나열된 연도 상가로, 먼저 시장이 형성되면서 일반 주택 쪽에서도 점포를 개설하여 골목 형태의 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신시장은 90여 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청과류 가게로는 신광과일·신성과일·유미청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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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한여직의 묘. 한여직(韓汝溭)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중안(仲安), 호는 십주(十洲)이다. 아버지는 정익공 한준(韓準)이고, 어머니는 중추부도사(中樞府都事) 최정수(崔貞秀)의 딸이다. 부인은 정경부인 능성구씨(綾城具氏)이다. 1604년(선조 37)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유릉참봉(裕陵參奉)에 제수되었고, 1610년(광해군 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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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인물 한오규의 묘. 한오규(韓五奎)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문서(文瑞)이다. 아버지는 한혜(韓橞)이고, 어머니는 밀양변씨(密陽卞氏)이며, 부인은 한양조씨(漢陽趙氏)이다. 후에 승정원좌승지(承政院左承旨)에 추증되었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묘는 부인 한양조씨와의 합장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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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 인목왕후(仁穆王后)의 외증조부 한용의 묘. 한용(韓鏞)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한홍윤(韓弘潤)의 양자이다. 생부는 한홍연(韓弘演)이다. 부사직(副司直)을 지냈고 부인은 원주변씨와 파평윤씨이다. 인목왕후의 외증조부가 된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묘는 원주변씨 및 파평윤씨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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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인물 한종식의 묘. 한종식(韓宗植)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형왕(亨王)이다. 부인은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한종식 묘는 부인 전주이씨와의 합장묘이다. 묘역에는 묘비, 상석, 혼유석, 향로석, 문인석 등의 석물이 갖추어져 있는데, 문인석을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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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한준(韓準)의 신도비. 한준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공칙(公則)이며, 호는 남강(南岡)이다. 아버지는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 한수경(韓守慶)이고, 어머니는 문화유씨(文化柳氏)이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한준 신도비의 형태는 팔작지붕의 옥개석(屋蓋石)과 오석(烏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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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한진의 묘. 한진(韓鎭)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탁이(卓爾)이다. 아버지는 선전관(宣傳官)을 지낸 한홍주(韓弘澍)이다. 적순부위(迪順副尉)를 역임하였고 가선대부이조참판(嘉善大夫吏曹參判)을 증직받았다. 부인은 완산이씨(完山李氏)이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한진 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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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 인물 한혜의 묘. 한혜(韓橞)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시백(始伯)이다. 아버지는 한여직(韓汝溭)이고, 부인은 밀양변씨(密陽卞氏)이다. 후에 사복정(司僕正)을 증직받았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한혜 묘는 부인 밀양변씨와의 합장묘로, 묘역은 1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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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인물 한홍윤의 묘. 한홍윤(韓弘潤)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화윤(華允)이다. 아버지는 청평군 한언(韓堰)이고 어머니는 정부인 밀양박씨(密陽朴氏)이다. 부인은 숙부인(淑夫人) 원주변씨(原州邊氏)이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한홍윤 묘는 부인 원주변씨와의 쌍분으로, 1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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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 인물 한홍주의 묘. 한홍주(韓弘澍)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아버지는 한언,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이며, 부인은 숙부인(淑夫人) 문화유씨(文化柳氏)이다. 선전관을 지냈고 통정대부승정원좌승지(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와 경연참찬관(經筵參贊官)을 증직받았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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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인물 한희태의 묘. 한희태(韓熙泰)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경노(敬老)이다. 아버지는 한종식(韓宗植)이고 3남을 두었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묘역에 조성된 석물은 1995년 새로 세워진 것으로 묘비, 상석, 혼유석, 향로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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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산. 함박산은 ‘크고 밝게 빛나는 산’이라는 신성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뫼가 바로 함박산의 어원으로 ‘한’은 ‘크다’라는 뜻이다. ‘’은 ‘밝은, 빛나는’의 뜻으로 삼한시대 이전 태양신을 지칭할 때 주로 쓰이던 말이다. 뫼는 산을 지칭하는 말이므로 족장들이 살고 있던 신성한 마을의 뒷산을 가리켜 함박산이라고 명명했다. 한자로 함박산(咸朴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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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의 인간을 둘러싼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의 총칭. 부천시에서 환경이란 부천시민에게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을 말한다. 여기에는 산업 환경, 교육 환경, 교통 환경, 문화 환경, 주거 환경, 보건 및 복지 환경, 정보 통신 환경, 경제 환경, 사회 기반 시설 환경, 자연친화적 환경 등이 있을 수 있다. 부천시는 197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