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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도호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0172
한자 安南都護府
영어음역 Annam-dohobu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경기도 부천시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김상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연도/일시 1150년연표보기
폐지연도/일시 1215년연표보기

[정의]

고려 전기 부천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개설]

고려시대의 지방제도는 940년(태조 23) 지방의 명호를 고친 이후 성종 대에는 12목을 설치하였고, 현종 대에 4도호부 8목을 거쳐, 5도 양계로 고착되었다. 안남도호부현종 대에 설치되었던 4도호부(후에 5도호부로 바뀜) 중의 하나이다.

[제정경위 및 목적]

안남도호부는 고려 태조가 후백제를 멸망시키고 전주를 안남도호부로 삼은 것에서 기인한다. 안남도호부는 940년 일시 폐지되었는데, 그 후 광종 대에는 고부(高阜)로, 성종 대에는 낭주(朗州)[영암]로, 다시 현종 대에는 전주로 이전하였다가 1150년(의종 4) 마지막으로 부천 지역에 설치되었다.

[내용]

안남도호부에는 금천(衿川)·동성(童城)·통진(通津)·김포(金浦)·수안(守安) 등 6개의 속현을 두었다. 안남도호부는 당초 수주청사를 그대로 사용하였으나, 1165년(의종 19)에 계양산 남쪽 중구봉 아래로 이전하였는데, 현재의 부평향교 북쪽 골짜기이다.

[변천]

60여 년 이상 계속되었던 안남도호부는 1215년(고종 2) 계양도호부(桂陽都護府)로 개칭되었다. 계양은 계양산에서 유래된 것으로 계수나무와 회양나무가 자생한데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이때부터 부평 지역이 계양으로 불리게 되었다.

[의의와 평가]

개경의 남쪽을 편안하게 다스리기 위한다는 ‘안남(安南)’이라는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전주에 설치된 안남도호부가 부천 지역으로 이전한 것은 이곳이 수도 방비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중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 등 정치적 변란이 자주 발생하자, 수도 개경의 방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전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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