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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부천문화대전 > 부천의 마을 이야기 > 송내동(솔안말) > 솔안말 마을공동체 > 공동운명을 가진 이웃사촌

  •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자율방범대의 활약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옛날에 우리 방범도 많이 돌았잖아요. 딱딱이 들고요. 옛날에는 그런 게 다 있었어요.” “마을에서 몇 사람씩 조를 짜서 나무로 딱딱딱 소리를 내면서 다녔어요. 그게 한 마디로 도둑을 방지하는 방법이었죠.”(박순규, 부천새마을금고 이사장, 1952년생) 송내동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어려울 때 하나 되는 주민들의 단합이었다. 특히 마을에 좀도둑이 자주 들자 젊은 주민들을 중심으로 야...

  • 경인철도가 위험한 송내동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옛날에 경인 가는 철도가 여기 있잖아요. 경인 가는 철로에서 사람이 많이 다치고 죽었어요.” 송내동 주변으로 경인철도가 생기고 기업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고들이 급증하게 되었다. 특히 송내동은 경인철도가 인접하고 있어 사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었는데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담벼락 등의 장치들이 마련되지 않아서 항상 위험한 상태에 놓여...

  • 마을의 소통창구 공동우물과 공동제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그때 집안이 좀 살 만한 사람들은 집안에 우물이 있었고, 우리 같은 서민들은 공동우물을 많이 먹었지.” 옛날에는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먹을 것도 부족했지만, 그 흔한 물도 상당히 먹기 어려웠다. 계속해서 충분하게 물을 먹고 쓰기 위해서는 우물이 필요했지만 우물을 파고 유지하는데 상당한 돈이 들어갔기 때문에 모두 우물을 보유하기가 어려웠다. 일부 돈 많은 부자 집에서만 우울을 파고...

  • 문전성시를 이룬 송내 재래도축장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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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농장 옆에 도축장이 있었어요. 소 한 두 마리 정도 잡을 만한 공간 정도였죠.” 지금은 도심 어느 곳이나 먹거리가 풍부하고 동네마다 고기 집 간판이 즐비하지만 불과 수 년 전까지만 해도 고기가 귀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을 거친 어른들은 가끔 동네의 관혼상제나 커다란 경사가 있을 때 애써 키워왔던 돼지나 소를 직접 잡아서 이웃에 돌리며 함께 나누어 먹었던 기억들을 이야기하...

  • 전쟁이 낳은 기이한 풍속 조혼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왜정 때 남자들은 결혼을 해서 호주로 되어 있으면 징병을 가지 않기 때문에 결혼들을 일찍 했고.” 송내동에는 이제 지역 원로 분들이 거의 계시지 않는다. 그 중에서 조순천, 박병설 할아버지는 송내동에서 거의 가장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송내동에 일어났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간직하고 계셨다. 특히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은 수십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술자리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