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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부천문화대전 > 부천의 마을 이야기 > 작동 > 작동, 그 아름다운 공화국 > 농민의 시름을 달래는 황금들

  • 작동표 황금비료 인분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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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나무 중간 중간에 거름을 주기 위해 큰 구덩이를 파서 인분을 받고 그대로 썩혀서 활용하곤 했지.” 뒷간과 사돈집은 멀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작동 주민들은 이해하지 못할 말이다. 왜냐하면 깊은 산골짜기에서 농사를 짓는 데 인분이라는 천연비료만큼 농민의 근심을 덜어주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옛날 뒷간 즉 변소는 둥그런 녹강(시멘트로 만든 원통의 못)이나 커...

  • 배고픈 어린이들의 영양 간식, 황금복숭아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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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한 것을 가지고 어디 가서 파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도둑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 옛날 경인선을 달려온 열차가 소사역에 들어서면 차창 밖에서는 으레 행상들이 알이 굵고 먹음직한 복숭아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치켜들며 큰 소리로 ‘복숭아 사려’를 외쳤다. 입안에 가득 고여 오는 상쾌한 단맛, 부드러운 육질이 주는 미각의 유혹을 못 이겨 승객들은 너도나도 복숭아를 샀고, 그렇...

  • 삶의 고단함을 잊는 황금시간 니나노~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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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 한 사발에 목청을 틔우며 시름을 달래주던 니나놋집 교통편이 좋지 않았던 시절, 작동 주민들은 나무로 만든 사과박스에 과일과 채소를 잔뜩 싣고서 화물차를 부르거나 소마차에 복숭아를 싣고 시장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장사가 잘 되는 날이면 사람들이 꼭 거치는 곳이 있었다. 생활이 고단하고 어려웠던 시절, 해가 떨어지고 땅거미가 짙어질 무렵이면 생활과 일에 찌든 노동자들이 피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