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서 매년 11월 열리는 전국 규모 청소년 합창대회이다. 전국 청소년 합창단들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무대로서 전국 최고의 청소년 합창대회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부천전국청소년합창경연대회는 합창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 순화를 함양하고, 청소년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 합창단 발굴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5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다. 순수한 열정의 지휘자와 노래하는 즐거움이 있는 청소년 합창단들의 감성과 인성을 키워가는 대회이다.

[행사내용]

부천전국청소년합창경연대회의 참가 자격은 전국 중등부·고등부·대학부 및 이에 준하는 연령으로 구성된 최소 30인 이상 청소년 합창단으로 선착순 30팀을 신청 받아 개최된다. 참가곡은 대중가요를 제외한 자유곡 2곡을 참가팀이 임의로 지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상금은 대상 5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장려상 각각 50만 원이다. 전국대회 입상 실적 및 활동하는 청소년 합창단들의 경연무대이다.

[현황]

2007년 11월 10일에 열린 제13회 복사골 전국청소년합창경연대회에는 총 11개의 팀이 참가하여, 백경태가 지휘하는 마산제일여중합창단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매년 전년도 대상팀이 찬조 출연하는데, 제13회에서는 제12회 대상 수상팀인 남춘천여자합창단이 자리를 함께해 대회를 빛냈다. 이후 복사골 전국청소년합창경연대회에서 부천전국청소년합창경연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제15회 부천전국청소년합창경연대회는 11월 7일에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