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에서 북쪽으로 경기도 고양시, 남쪽으로 충청남도 홍성군까지 연결하는 간선철도.

[개설]

서해선은 경기도 부천시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역과 남쪽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부천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은 대곡-소사, 소사-원시 구간으로 부천시와 시흥시, 안산시를 관통하는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도시들을 연결한다. 서해선 노선의 고유색은 연두색이다.

[건립 경위]

부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편의 및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안산선·경인선·경의선 연결 및 신안산선·서해선과 연계한 광역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간선철도 수송 체계를 확립하여 경부 축의 물류 분담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노선과 거리]

서해선의 노선은 일산역-대곡역-소사역-원시역-서화성남양역-홍성역 구간으로, 경기도 부천시에 해당되는 구간은 대곡-소사-원시 구간이다. 대곡-소사 구간의 연장 거리는 18.36㎞, 정거장은 총 5개소이며, 이 중 부천시에 해당하는 구간은 6.28㎞, 정거장은 부천종합운동장역, 원종역 2개소이다. 대곡-소사 구간의 개통으로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직결 운행된다.

소사-원시 구간의 연장 거리는 23.4㎞, 정거장은 12개소이며 모두 상대식 승강장이 갖춰져 있다. 이 중 부천시 구간은 2.8㎞이고, 정거장은 소사역, 소새울역 2개소이다.

이외에 송산-홍성 구간의 연장 거리는 90㎞, 정거장은 총 8개소로, 신안산선 원시-송산 구간과 연결된다.

[변천]

2011년 4월 22일 소사-원시 구간 공사에 들어갔다. 2015년 5월 22일 송산-홍성 구간 공사에 들어갔으며, 같은 해 12월 22일 대곡-소사 구간 공사에 들어갔다. 2018년 4월 6일 기존 명칭 ‘소사원시선’을 ‘서해선[소사-원시]’으로 변경하였다. 같은 해 6월 16일 소사-원시 구간이 개통되면서 운행이 시작되었다. 2021년 대곡-소사 구간 중 부천시에 해당되는 소사-원종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현황]

2022년 8월 현재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개통되어 운행 중이며 역은 부천시에 소재한 소사역, 소새울역을 지난다. 소사-원시 구간의 총 연면적은 8만 4883.49㎡이다. 2023년 1월에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며 10월에는 원시-서화성남양까지 추가 연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