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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0324
한자 政治
영어공식명칭 Politics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기도 부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정규정지은

[정의]

경기도 부천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개설]

한국의 현대 정치사는 대체로 대의제적 민주주의가 시작된 광복 이후부터를 의미하는데, 이 시기 이후에야 비로소 부천 지역도 독자적인 행정 구역으로 편성되고 선거구를 갖춘 정치 체제로 성장해 왔다. 복잡한 차원이 중첩된 부천의 정치를 다루기 위해서는 외생적 차원과 내생적 차원으로 구분하여 접근해 볼 수 있는데, 외생적이라는 것은 중앙 정치와 같이 부천시 외부의 힘에 의해 규정되는 차원을 의미하는 것이고, 내생적이라는 것은 부천시 내적으로 혹은 상향적으로 발생하는 차원을 의미한다.

이렇게 보면 부천 지역의 정치는 외생적 차원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정당 정치 및 활동에 의해 형성되는 정치가 중요한 부분을 이루며, 내생적 차원과 관련해서는 지방 정치가 표출되는 제도적 차원인 지방 자치의 시대사적 변화가 한 부분을 이룬다.

[선거구제 변천]

지구당 창당은 정당의 신설, 소멸, 합당에 일차적으로 영향을 받고, 1962년 12월 16일 제3 공화국 헌법과 1963년 1월의 「선거관리위원회법」에 근거한 선거구 편성과 시기별 변화에도 관련되어 있다.

선거구와 관련하여 부천의 경우 1963년 제13 지구당 선거구로 최초 편성, 유지되다가 1970년 12월 1일 제15 지역 선거구로 조정되었다. 이는 다시 1971년 제16 지역 선거구로 그리고 1973년에는 경기도 제6 선거구로 재조정된 이후 제3 공화국 내내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시기 각 선거구는 부천을 포함, 시흥과 옹진이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되어 있었다.

제4 공화국 이후에는 1981년 9월 제7 선거구로 변경되고, 다시 1984년 9월 「선거관리위원회법」 변경으로 제5 선거구로 변경되었다. 과거 중선거구제로부터 소선거구제로 변경된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즈음하여 부천의 선거구는 중구와 남구의 2개 선거구로 분할되었고,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부천시 중구 갑, 중구 을, 남구로 분할되었다.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르러서는 행정명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선거구가 편성된 뒤, 부천시 원미구 갑, 원미구 을, 소사구, 오정구로 조정되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 당시 부천시 원미구 갑 선거구에 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소사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이 포함되었고, 부천시 원미구 을 선거구에는 약대동, 중동,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이 포함되어 있다. 부천시 소사구 선거구에는 심곡본1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소사본3동, 범박동, 괴안동, 역곡3동, 송내1동, 송내2동이, 부천시 오정구 선거구에는 성곡동, 원종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 오정동, 신흥동이 해당된다.

부천시의 구제가 페지된 이후 치러진 2021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부천시 갑, 부천시 을, 부천시 병, 부천시 정으로 선거구가 개편되었다. 각 선거구별 선거구역은 부천시 갑에는 심곡동, 부천동이, 부천시 을에는 중동, 신중동, 상동이, 부천시 병에는 대산동, 소사본동, 범안동이, 부천시 정에는 성곡동, 오정동이 해당된다. 도의원 선거구의 경우 8개이며, 부천시 제1선거구부터 제8선거구로 구성되어 있다. 구시군의원 선거구는 가선거구부터 차선거구까지 총 10개로 이루어져 있다.

[정당 성향]

부천의 역대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총 선거 결과를 보면, 대체로 초기에는 여당을 지지해 왔으나, 점차 야당 지지로 선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전국의 득표 순위와 부천의 득표 순위에서 차이가 발생하기도 하고, 1992년 3월 실시된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부천시는 중구 갑, 중구 을, 남구의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면서 ‘야당 도시’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2000년 실시된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 2004년에 실시된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 2008년에 실시된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부천시 오정구는 모두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였고, 원미구, 소사구의 2개 선거구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였다. 그러나 2012년 실시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이 당선되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도 네 선거구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되었다.

2012년에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1.55%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원미구 투표구에서는 박근혜 12만 1498표, 문재인 14만 4862표가 나왔고 소사구 투표구에서는 박근혜 6만 4835표, 문재인 7만 4327표, 오정구 투표구에서는 박근혜 5만 291표, 문재인 5만 7987표로 전국 투표 결과와 달리 부천시 모든 투표구에서는 박근혜 후보보다 문재인 후보가 더 많은 득표율을 보였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부천시에서의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3만 9697표를 얻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2만 8297표로 뒤를 이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0만 544표를 얻었으며, 부천시의 모든 동에서 세 후보의 득표 순위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부천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8만 5227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2만 4331표를 얻었으며 부천시의 전체 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더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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