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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1767
한자 藝術
영어공식명칭 Art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기도 부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나정숙이미정

[정의]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유무형의 모든 활동 및 그 산물.

[개설]

부천시는 고강동 선사유적 주거지가 증명하듯 지역의 오랜 역사와 특성을 반영한 예술 활동이 이어져 왔다. 특히 이런 예술 활동은 시민들의 정주 의식이나 애향심을 표현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의식 속에서 부천시는 민선 1기 이해선 시장이 당선한 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시작하며 문화예술 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였다. 이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복사골예술제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전략과 도시 기반 가꾸기,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하여 다양한 테마가 있는 도시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예술 단체]

1. 문학 단체

부천 최초의 문학 단체는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로, 부천 최초의 동인지 『부천문학』을 발간하였다.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복사골예술제 때 ‘문학의 축전’을 마련하고 시 낭송 경연, 문학 강연, 학생·시민 백일장 등을 열기도 하였다. 또한 문학을 사랑하는 교사들이 모여 창립한 복사골문학회에서는 동인지 『부천문단』을 발간하였다. 복사골문학회에서는 지역 문인들에게 창작의 의욕을 돋우는 ‘복사골문학상’을 제정하였고, 청소년을 위한 ‘부천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였으며, 문인 지원을 위한 ‘가장 문학적인 상’도 제정하였다. 복사골예술제에서는 우리 민족의 전통 문학을 계승하기 위해 시민 시조전통백일장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부천에 거주하는 여성 문인들의 모임인 부천여성문학회는 동인지 『부천여성문학』을 발간하면서 다른 지역 여성 문인들과 활발하게 교류하였다. 부천 YMCA 주부문예교실 출신들의 모임인 부천글벗문학회에서는 동인지 『풀잎과 바람의 노래』를 발간하였다. 부천에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모임인 필맥문인회에서는 어린이 글짓기 및 교사용 지도집을 발행하였다. 1999년에는 동인지 『필맥문원』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부천의 대표적인 문학상으로는 펄 벅(Pearl S. Buck)의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한 펄 벅 기념 문학상과 2016년 13회를 맞이하는 부천신인문학상이 있다.

2. 미술 단체

1970년대 전원 소도시였던 소사읍은 구릉지에 자리한 복숭아 과수원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이 서울·인천 등지의 화가와 미술 학도들에게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1973년 부천이 시로 승격하면서 몇몇 개인 화실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부천 미술의 시작이다. 자유시장 사거리 근처 건물 2층에 개인 화실을 열었던 이경훈, 심곡동 주택가에 ‘이상덕 미술연구소’를 열었던 이상덕, 경인고속국도 변 신애한약방 3층에 자리를 잡았던 홍윤표, 지금도 원미종합시장 입구에 남아 있는 자전미술학원을 세운 강선구와 장영현 등이 부천 미술의 뿌리를 만들었다. 1978년부터 한국미술협회의 인준을 받기 위한 작업을 시작해서 1979년에는 지부 인준을 받아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를 창설하였다. 한편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개인 전시회와 그룹 전시회 개최가 늘어나자 한국미술협회와는 별도 단체가 등장하는 분화 현상이 일어났다. 1990년대에는 복사골예술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중앙 정부로부터 ‘예도 부천(藝都富川)’이란 명예를 얻게 되었고, 이에 탄력을 받아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 이외에도 부천 사생회, 원우회, 삶의터작가회, 부천시 미술교사회, 부천야외스케치회, 부천시 중등미술교사회 등의 단체가 구성되기도 하였다.

3. 음악 단체

1956년 부천북초등학교 음악 교사로 부임한 이동순이 OSB 합주단을 창단하면서 부천 음악이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오류(Oryu), 소사(Sosa), 부천(Buchun) 지역 학생들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OSB 합주단은 1963년 9월 5일 어린이 40명으로 발족하였다. 비록 어린아이들이 구성원이라고는 하나, 부천 최초의 음악 단체인 동시에 전국 최초 어린이 현악 합주단이었다. 이는 실내악을 대중화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후 OSB 합주단은 전국 순회공연, 각 방송국 출현, 도쿄를 비롯한 일본 7개 도시 순회공연 등으로 위상을 떨쳤지만 1975년 5월 근화회가 창단되면서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다. 근화회 역시 1980년대 후반까지만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985년 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가 중앙으로부터 정식 인준을 받아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천의 음악은 급성장하였다. 이후 부천의 음악은 1988년 4월 6일 창단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8년 2월 20일 창단된 부천시립합창단, 1996년 9월 창단 연주를 시작한 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1996년 3월 창단된 부천시립청소년관현악단, 1987년 6월 27일 창단된 부천소년소녀현악합주단, 1987년 창단된 부천시어머니합창단에 의해 한층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4.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

1988년에 발행된 『부천시사』에는 부천 예술의 태동으로 1965년 11월 30일 개원한 부천문화원을 근거로 삼고 있다. 이어서 1966년 당시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장 권영창이 미술부·무용부·연극부 활동을 지원하면서 부천 예술의 초석을 닦았다. 1966년 이전까지 세일병원 원장 김낙률이 이끌던 부천문화원은 초대 원장 이행섭을 중심으로 1966년 5월 정식 발족하였다. 1976년 8월 1일 7대 원장으로 이경수가 취임하면서 15명의 이사진을 구성하였는데, 이들 중 이동순 부원장, 최은휴·이상덕·박효순이 각각 음악·문학·미술·무용 담당 이사직을 맡았다. 1970년대에는 전반적으로 부천 문화 예술인들의 모임이 생성·해체되는 과정을 수차례 겪었는데, 1973년 부천이 6만 인구의 시로 승격되면서 문화예술 동호인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1976년 10월 24일 문학·미술·음악·무용·연예·건축·사진과 같은 7개 분야의 33명이 부천시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부천 문화 예술인 모임’을 갖게 되었다. 이 모임은 1976년 11월 18일자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부의 승인으로 11월 27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부 부천지구회로 공식 발족하였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부 부천지구회는 1977년 7월 1일 시민의 날을 기해 회지인 『부천예총』을 창간하였다. 이후 1985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로 인준된 이래, 현재 9개의 문화예술협회[한국국악협회 부천지부·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한국사진작가협회 부천지부·한국연극협회 부천지부·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천지부·한국영화인협회 부천지부·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의 연합으로 구성되었다.

5.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998년 12월 4일 출판 만화 진흥을 통한 한국 만화 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로서 만화의 진흥을 통한 만화 인구의 저변확대 및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형태의 만화 전문 기관이다. 1995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부천은 도시 마케팅 차원으로 만화를 선택하였다. 1998년 7월부터 만화에 대한 본격적인 자료 조사와 각계의 의견 수렴이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만화 평론가, 만화가 등 만화계 전반의 의견이 결합되어 부천만화정보센터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이후 프랑스 만화 도시인 앙굴렘의 앙굴국제만화이미지센터를 벤치마킹하여 부천만화정보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화 콘텐츠 창조 인력 양상, 만화 기반 명품 콘텐츠 생산, 국제 교류 활성화, 부천형 중심 만화 거점 확대 등이 있다.

[행사]

1. 복사골예술제

급격한 도시화로 사라져 가는 옛 정취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펼쳐지는 예술 잔치이다. ‘복사골’은 복숭아의 고향인 부천을 의미하며, 아름다운 복사꽃이 만발하는 즈음에 축제가 열린다. 문화도시 부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1985년 4월 29일 처음 열린 복사골예술제는 2016년 5월 5일부터 8일까지 제32회 행사가 열렸다. 매년 5월 즈음 부천시 전역에서 열리는 복사골예술제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 산하 9개 협회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 학교 동아리, 시민단체와 문화 가족 등이 연계하여 부천 시민 한명 한명이 축제의 주최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의 고유한 기능을 강조하여 시민의식을 향상시키며, 상생과 어울림을 중시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화합형 축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복사골예술제는 부천시 최대의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996년 11월 26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부천시는 부천을 21세기 세계적인 영상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판타스틱 영화를 상영하는 국제 영화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1997년 3월에는 부천시 관계자와 영화인 27명으로 구성된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 초대 조직위원장에 이해선 당시 부천시장, 초대 집행위원장에는 이장호 감독이 각각 선임되었다. 마침내 같은 해 8월 29일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개최하였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라고 명명한 것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젊은 도시인 부천시의 특색을 반영하고, 일반 대중이 좋아하는 판타스틱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부천 시민과 국내외 일반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화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제20회를 맞이한 2016년에는 ‘사랑, 환상, 모험’이라는 주제로 49개국 320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예년에 비해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다양한 연령과 취향의 관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작품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섹션을 간결하게 재구성하였다.

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천시는 21세기 문화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그와 관련한 축제들을 개최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천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 중 하나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999년 학생 중심의 애니메이션 축제로 시작되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 영화제뿐 아니라 국제 학술 행사와 상시 교육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페어 등 애니메이션의 장기적 발전 가능성을 토대로 진행된다. 2016년 10월 21일부터 5일간 열린 제 제18회 부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슬로건은 ‘꿈, 모험, 자유 그리고 도전’이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장편, 단편, 학생, TV & 커미션드, 온라인을 포함하는 일반 경쟁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애니메이션 장르 본연의 매력을 전파하고 아시아 지역 전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성장을 도모하는 영화제로 발전하고자 한다.

4. 부천국제만화축제

1998년부터 만화 산업의 활성화와 국내외 만화 제작물의 비즈니스를 위한 행사로 개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세계 만화의 흐름을 조망하고 한국 만화가 가진 비전을 제시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만화 축제이다. 2016년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린 제19회 축제는 2016년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한 이 축제는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 온 만화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조망하였다. 2030년 만화의 창작, 유통 ,소비 등을 만화적 상상력으로 미리 예측하며 출판 만화에서 웹툰으로 급변하는 만화 생태계를 살펴보고 각 주제와 관련한 전시, 콘퍼런스 등이 열려 미래 콘텐츠로서 만화의 역동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5.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88년 4월 6일 상임 단원 28명으로 창단한 시립 교향악단이다. 1988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부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부천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역량이 알려지게 된 것은 1990년 제2회 교향악 축제를 통해서였다. 1990년 4월 10일 ‘바흐와 쇤베르크’라는 기획 연주로 국내 현대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으며, 1992년을 기점으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는 항상 정상급 교향악단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 시민의 음악적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음악 단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 예술상을 2005년에 수상하였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는 불필요한 간섭을 배제하고 지속적으로 예산 및 행정 지원을 해 준 부천시의 지원과 수준 높은 단원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대부분 공립 교향악단이 지방자치단체 산하에서 다른 예술 단체와 통합되어 관리되고 있는 데 반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자율성을 보장받아 전문성을 갖춘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팬클럽의 후원을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체이기도 한데,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부천 필을 사랑하는 모임[부사모]’의 후원을 받고 있다. 2015년에는 말러의 교향곡 6번을 국내 오케스트라 사상 최초로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음반으로 발매하였으며, 2016년에는 부천시와 일본 가와사키시 교류 20주년 기념으로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도약하고 있다.

[향후 추진 과제]

문화 특구로서의 부천시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창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공모 사업 등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생적 경쟁력 유도 및 지역 문화예술의 창작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교육센터 운영,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생활 문화 공간 조성 및 생활 문화인 확보 등으로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을 선도할 창조 인력을 양성하고 차별화된 문화도시를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 정책 연구 개발을 위해서는 문화도시 선정, 기초 예술 진흥 계획 수립, 문화 지표의 설정 연구, 지역의 역사성 복원 등 체계적인 시민 중심의 지역 문화예술 정책과 문화예술인 및 전문가 그룹의 생태 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주문학상을 전국적 명성의 상으로 육성하고, 향토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을 제작하여 지역 문화자원의 보존과 예술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문화 네트워크를 위해 시민 중심의 민관 협력 파트너십 구축과 창조 문화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 문화 확산 운동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 대상의 문화 학교 교육 커리큘럼을 통한 저렴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활용 기회를 부여하고 문화예술 전문 사회적 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복사골예술제, 시민어울림한마당 등 문화예술 행사 간의 시기별, 프로그램별 연계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문화 가이드북 제작과 보급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가의 전통 문화예술 진흥 정책에 맞춰 새로운 전통문화를 선점하고 창의 발전시켜 부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제적인 종합 문화도시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산발적으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를 계절별로 개최해 시 전역의 축제 분위기 조성과 문화예술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시립 예술단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창적인 레퍼토리, 예술 영재 아카데미,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 시민에게 친속한 시립 예술단으로 변모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시립 예술단의 법인화를 통한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자생력을 강화하고, 전용 콘서트 홀 건립과 동시에 국제 음악 축제를 개최하여 클래식과 합창 등 양질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생활 예술인 육성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해 1일 10만 명 이상이 통행하는 부천역송내역에 문화 광장을 조성하여 예술인의 자발적인 재능 발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접하는 문화 향유권을 증대할 것이다. 문화예술 공연 수요에 맞게 생활 문화 공연 전시 풀을 구성하여 공연 팀의 특수성과 계절별, 장소별 여건에 맞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생활 문화 공연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의의와 평가]

부천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문화적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과 다양한 예술 분야 단체가 문화적 내용을 채워 감으로써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통적 예술 장르뿐 아니라 만화,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정책적인 지원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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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5 예술 1) <소표제>[단체]</소표제> <문단>1. 문학 단체</문단> <문단>첫째,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문학과 관련된 단체로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최초의 문학 단체인 <기관 검색='0' 검색어=''>한국문인협회 경기도지부 부천지구회</기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최초의 동인지인 <서명 검색='1' 검색어='부천문학'>『부천문학』</서명>을 발간한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기관> 시대가 있었다.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기관> 시대에는 복사골예술제 때 ‘문학의 축전’을 통해 시낭송 경연, 문학 강연, 학생·시민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문단> <문단>또한 문학을 사랑하는 교사들이 모여 창립한 <기관 검색='1' 검색어='복사골문학회'>복사골 문학회</기관>에서는 동인지 <서명 검색='1' 검색어='부천문단'>『부천문단』</서명>을 발간하였다. <기관 검색='1' 검색어='복사골문학회'>복사골 문학회</기관>에서는 지역 문인들에게 창작의 의욕을 돋우는 ‘<지명 검색='1' 검색어='복사골'>복사골</지명> 문학상’을 제정하였고, 청소년을 위한 ‘부천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였으며, 문인 지원을 위한 ‘가장 문학적인 상’도 제정하였다. 또한 복사골예술제 때마다 민족 전통 문학을 계승하기 위해 시민 시조 백일장을 개최하였다.</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거주하는 여성 문인들의 모임인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여류문학회</기관>는 동인지 <서명 검색='0' 검색어=''>『부천여류문학』</서명>을 발간하면서 다른 지역 여성 문인들과 활발한 교류도 가졌다.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 YMCA 주부 문예 교실</기관> 출신들의 모임인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글벗문학회</기관>에서는 동인지 <서명 검색='1' 검색어='풀잎과 바람의 노래'>『풀잎과 바람의 노래』</서명>를 발간하였다.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모임인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교사문학회</기관>에서는 어린이 글짓기 및 교사용 지도집을 발행하였다. 1999년에는 동인지 <서명 검색='1' 검색어='필맥문원'>『필맥문원』</서명> 창간호를 발간하였다.</문단> <문단>2. 미술 단체</문단> <문단>1970년대 전원 소도시였던 <지명 검색='0' 검색어=''>소사읍</지명>은 복숭아 과수원 구릉지로,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이 <지명 검색='0' 검색어=''>서울</지명>·<지명 검색='0' 검색어=''>인천</지명> 등지의 화가와 미술 학도들에게 알려졌다. 1973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이 시로 승격되면서부터 몇몇 개인 화실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이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미술의 초석이 되었다. <지명 검색='0' 검색어=''>자유시장 사거리</지명> 근처 건물 2층에 개인 화실을 열었던 <인명 검색='0' 검색어=''>이경훈</인명>, <지명 검색='1' 검색어='심곡동'>심곡동</지명> 주택가에 ‘<기관 검색='0' 검색어=''>이상덕 미술연구소</기관>’를 열었던 <인명 검색='0' 검색어=''>이상덕</인명>, <지명 검색='0' 검색어=''>경인국도</지명> 변 <지명 검색='0' 검색어=''>신애한약방</지명> 3층에 자리를 잡았던 <인명 검색='0' 검색어=''>홍윤표</인명>, 지금도 <지명 검색='0' 검색어=''>원미동 시장</지명> 입구에 남아 있는 <기관 검색='0' 검색어=''>자전미술학원</기관>을 세운 <인명 검색='0' 검색어=''>강선구</인명>와 <인명 검색='0' 검색어=''>장영현</인명> 등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미술의 뿌리를 만들었다.</문단> <문단>1978년부터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미술협회'>한국미술협회</기관>의 인준을 받기 위한 작업을 시작, 1979년에는 지부 인준을 받아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기관>’를 창설했다. 한편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개인 전시회와 그룹 전시회의 개최가 늘어나자,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미술협회'>한국미술협회</기관>와는 별도로 그룹 단체가 등장하는 분화 현상이 일어났다. 1990년대에는 복사골예술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으로 인해 중앙정부로부터 예도부천(藝都富川)이란 명예를 받게 되었고, 이에 탄력을 받아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기관> 이외에도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사생회</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원우회</기관>, <기관 검색='1' 검색어='삶의터작가회'>삶의터작가회</기관> 등의 단체가 구성되기도 했다.</문단> <문단>3. 음악 단체</문단> <문단>1956년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북초등학교'>부천북초등학교</기관> 음악 교사로 부임한 <인명 검색='0' 검색어=''>이동순</인명>이 <기관 검색='0' 검색어=''>OSB합주단</기관>을 창단하면서부터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음악은 태동하기 시작했다. <지명 검색='0' 검색어=''>오류(Oryu)</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소사'>소사(Sosa)</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Buchun)</지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름 지어진 <기관 검색='0' 검색어=''>OSB합주단</기관>은 1963년 9월 5일 어린이 40명으로 발족되었다. 비록 어린아이들이 구성원이라고는 하나,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최초의 음악 단체인 동시에 전국 최초의 어린이 현악 합주단이었다.</문단> <문단>이는 실내악의 대중화에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후에 전국 순회 공연, 각 방송국 출현, <지명 검색='0' 검색어=''>도쿄</지명>를 비롯한 <지명 검색='0' 검색어=''>일본</지명> 7개 도시 순회 공연 등으로 위상을 떨쳤지만 1975년 5월 <기관 검색='0' 검색어=''>근화회</기관>가 창단되면서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고, <기관 검색='0' 검색어=''>근화회</기관> 역시 1980년대 후반까지만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985년 사단법인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기관>는 중앙으로부터 정식 인준을 받아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음악은 급성장하였다.</문단> <문단>이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음악은 1988년 4월 6일에 창단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 1988년 2월 20일에 창단된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시립합창단</기관>, 1996년 9월 창단 연주를 시작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기관>, 1996년 3월 창단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시립청소년관현악단'>부천시립청소년관현악단</기관>, 1987년 6월 27일 창단된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소년소녀현악합주단</기관>, 1987년 창단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시 어머니합창단'>부천시 어머니합창단</기관>에 의해 한층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문단> <문단>4.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기관></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기관> 발원의 흔적은 예술의 불모지였던 1960년대의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으로 거슬러 올라가 찾을 수 있다. 1988년에 발행된 <서명 검색='0' 검색어=''>『부천시사』</서명>에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예술의 태동으로 1965년 11월 30일자로 개원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문화원'>부천문화원</기관>을 근거로 삼고 있다. 이어서 1966년 당시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기관 검색='1' 검색어='소명여자고등학교'>소명여자고등학교</기관>의 교장 <인명 검색='0' 검색어=''>권영창</인명>에 의한 미술부·무용부·연극부 활동에 지원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예술의 초석이 되기에 충분했다.</문단> <문단>1966년 이전까지 <기관 검색='0' 검색어=''>세일병원</기관> 원장 <인명 검색='0' 검색어=''>김낙률</인명>이 이끌던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문화원'>부천문화원</기관>은 초대원장 <인명 검색='0' 검색어=''>이행섭</인명>을 중심으로 1966년 5월에 정식 발족하였다. 1976년 8월 1일 7대 문화원장으로 <인명 검색='0' 검색어=''>이경수</인명>가 취임하면서 15명의 이사진을 구성하였는데, 이들 중 <인명 검색='0' 검색어=''>이동순</인명> 부원장, <인명 검색='1' 검색어='최은휴'>최은휴</인명>·<인명 검색='0' 검색어=''>이상덕</인명>·<인명 검색='0' 검색어=''>박효순</인명>이 각각 음악·문학·미술·무용 담당 이사직을 맡았다. 1970년대에는 전반적으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문화 예술인들의 모임이 생성·해체되는 과정을 수 차례 겪다가, 1973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이 6만 인구의 시로 승격되면서 문화 예술 동호인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문단> <문단>1976년 10월 24일에 문학·미술·음악·무용·연예·건축·사진과 같은 7개 분야의 33명이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시청'>부천시청</기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문화 예술인 모임을 갖게 되었다. 이 모임은 1976년 11월 18일자로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부</기관>의 승인으로 11월 27일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부 부천지구회</기관>로 공식 발족하였다.</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부 부천지구회</기관>는 1977년 7월 1일 시민의 날을 기해 <서명 검색='0' 검색어=''>『부천예총』</서명> 회지를 창간하였다. 이후 1985년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기관>로 인준된 이래, 현재 9개의 문화 예술 협회(<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국악협회 부천지부'>한국국악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사진작가협회 부천지부'>한국사진작가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연극협회 부천지부'>한국연극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연예협회 부천지부'>한국연예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영화인협회 부천지부'>한국영화인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기관>)의 연합으로 구성되었다.</문단> --> <문단>1. 문학 단체</문단> <문단>첫째,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문학과 관련된 단체로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최초의 문학 단체인 <기관 검색='0' 검색어=''>한국문인협회 경기도지부 부천지구회</기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최초의 동인지인 <서명 검색='1' 검색어='부천문학'>『부천문학』</서명>을 발간한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기관> 시대가 있었다.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기관> 시대에는 복사골예술제 때 ‘문학의 축전’을 통해 시낭송 경연, 문학 강연, 학생·시민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문단> <문단>또한 문학을 사랑하는 교사들이 모여 창립한 <기관 검색='1' 검색어='복사골문학회'>복사골 문학회</기관>에서는 동인지 <서명 검색='1' 검색어='부천문단'>『부천문단』</서명>을 발간하였다. <기관 검색='1' 검색어='복사골문학회'>복사골 문학회</기관>에서는 지역 문인들에게 창작의 의욕을 돋우는 ‘<지명 검색='1' 검색어='복사골'>복사골</지명> 문학상’을 제정하였고, 청소년을 위한 ‘부천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였으며, 문인 지원을 위한 ‘가장 문학적인 상’도 제정하였다. 또한 복사골예술제 때마다 민족 전통 문학을 계승하기 위해 시민 시조 백일장을 개최하였다.</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거주하는 여성 문인들의 모임인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여류문학회</기관>는 동인지 <서명 검색='0' 검색어=''>『부천여류문학』</서명>을 발간하면서 다른 지역 여성 문인들과 활발한 교류도 가졌다.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 YMCA 주부 문예 교실</기관> 출신들의 모임인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글벗문학회</기관>에서는 동인지 <서명 검색='1' 검색어='풀잎과 바람의 노래'>『풀잎과 바람의 노래』</서명>를 발간하였다.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에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모임인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교사문학회</기관>에서는 어린이 글짓기 및 교사용 지도집을 발행하였다. 1999년에는 동인지 <서명 검색='1' 검색어='필맥문원'>『필맥문원』</서명> 창간호를 발간하였다.</문단> <문단>2. 미술 단체</문단> <문단>1970년대 전원 소도시였던 <지명 검색='0' 검색어=''>소사읍</지명>은 복숭아 과수원 구릉지로,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이 <지명 검색='0' 검색어=''>서울</지명>·<지명 검색='0' 검색어=''>인천</지명> 등지의 화가와 미술 학도들에게 알려졌다. 1973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이 시로 승격되면서부터 몇몇 개인 화실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이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미술의 초석이 되었다. <지명 검색='0' 검색어=''>자유시장 사거리</지명> 근처 건물 2층에 개인 화실을 열었던 <인명 검색='0' 검색어=''>이경훈</인명>, <지명 검색='1' 검색어='심곡동'>심곡동</지명> 주택가에 ‘<기관 검색='0' 검색어=''>이상덕 미술연구소</기관>’를 열었던 <인명 검색='0' 검색어=''>이상덕</인명>, <지명 검색='0' 검색어=''>경인국도</지명> 변 <지명 검색='0' 검색어=''>신애한약방</지명> 3층에 자리를 잡았던 <인명 검색='0' 검색어=''>홍윤표</인명>, 지금도 <지명 검색='0' 검색어=''>원미동 시장</지명> 입구에 남아 있는 <기관 검색='0' 검색어=''>자전미술학원</기관>을 세운 <인명 검색='0' 검색어=''>강선구</인명>와 <인명 검색='0' 검색어=''>장영현</인명> 등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미술의 뿌리를 만들었다.</문단> <문단>1978년부터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미술협회'>한국미술협회</기관>의 인준을 받기 위한 작업을 시작, 1979년에는 지부 인준을 받아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기관>’를 창설했다. 한편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개인 전시회와 그룹 전시회의 개최가 늘어나자,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미술협회'>한국미술협회</기관>와는 별도로 그룹 단체가 등장하는 분화 현상이 일어났다. 1990년대에는 복사골예술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으로 인해 중앙정부로부터 예도부천(藝都富川)이란 명예를 받게 되었고, 이에 탄력을 받아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기관> 이외에도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사생회</기관>, <기관 검색='0' 검색어=''>원우회</기관>, <기관 검색='1' 검색어='삶의터작가회'>삶의터작가회</기관>, <기관 검색='1' 검색어='삶의터작가회'>부천시미술교사회</기관>, <기관 검색='1' 검색어='삶의터작가회'>부천야외스케치회</기관>, <기관 검색='1' 검색어='삶의터작가회'>부천시중등미술교사회</기관> 등의 단체가 구성되기도 했다.</문단> <문단>3. 음악 단체</문단> <문단>1956년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북초등학교'>부천북초등학교</기관> 음악 교사로 부임한 <인명 검색='0' 검색어=''>이동순</인명>이 <기관 검색='0' 검색어=''>OSB합주단</기관>을 창단하면서부터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음악은 태동하기 시작했다. <지명 검색='0' 검색어=''>오류(Oryu)</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소사'>소사(Sosa)</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Buchun)</지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름 지어진 <기관 검색='0' 검색어=''>OSB합주단</기관>은 1963년 9월 5일 어린이 40명으로 발족되었다. 비록 어린아이들이 구성원이라고는 하나,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최초의 음악 단체인 동시에 전국 최초의 어린이 현악 합주단이었다.</문단> <문단>이는 실내악의 대중화에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후에 전국 순회 공연, 각 방송국 출현, <지명 검색='0' 검색어=''>도쿄</지명>를 비롯한 <지명 검색='0' 검색어=''>일본</지명> 7개 도시 순회 공연 등으로 위상을 떨쳤지만 1975년 5월 <기관 검색='0' 검색어=''>근화회</기관>가 창단되면서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고, <기관 검색='0' 검색어=''>근화회</기관> 역시 1980년대 후반까지만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985년 사단법인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기관>는 중앙으로부터 정식 인준을 받아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음악은 급성장하였다.</문단> <문단>이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음악은 1988년 4월 6일에 창단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 1988년 2월 20일에 창단된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시립합창단</기관>, 1996년 9월 창단 연주를 시작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기관>, 1996년 3월 창단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시립청소년관현악단'>부천시립청소년관현악단</기관>, 1987년 6월 27일 창단된 <기관 검색='0' 검색어=''>부천소년소녀현악합주단</기관>, 1987년 창단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시 어머니합창단'>부천시 어머니합창단</기관>에 의해 한층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문단> <문단>4.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기관></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기관> 발원의 흔적은 예술의 불모지였던 1960년대의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으로 거슬러 올라가 찾을 수 있다. 1988년에 발행된 <서명 검색='0' 검색어=''>『부천시사』</서명>에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예술의 태동으로 1965년 11월 30일자로 개원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문화원'>부천문화원</기관>을 근거로 삼고 있다. 이어서 1966년 당시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기관 검색='1' 검색어='소명여자고등학교'>소명여자고등학교</기관>의 교장 <인명 검색='0' 검색어=''>권영창</인명>에 의한 미술부·무용부·연극부 활동에 지원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예술의 초석이 되기에 충분했다.</문단> <문단>1966년 이전까지 <기관 검색='0' 검색어=''>세일병원</기관> 원장 <인명 검색='0' 검색어=''>김낙률</인명>이 이끌던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문화원'>부천문화원</기관>은 초대원장 <인명 검색='0' 검색어=''>이행섭</인명>을 중심으로 1966년 5월에 정식 발족하였다. 1976년 8월 1일 7대 문화원장으로 <인명 검색='0' 검색어=''>이경수</인명>가 취임하면서 15명의 이사진을 구성하였는데, 이들 중 <인명 검색='0' 검색어=''>이동순</인명> 부원장, <인명 검색='1' 검색어='최은휴'>최은휴</인명>·<인명 검색='0' 검색어=''>이상덕</인명>·<인명 검색='0' 검색어=''>박효순</인명>이 각각 음악·문학·미술·무용 담당 이사직을 맡았다. 1970년대에는 전반적으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문화 예술인들의 모임이 생성·해체되는 과정을 수 차례 겪다가, 1973년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이 6만 인구의 시로 승격되면서 문화 예술 동호인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문단> <문단>1976년 10월 24일에 문학·미술·음악·무용·연예·건축·사진과 같은 7개 분야의 33명이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시청'>부천시청</기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문화 예술인 모임을 갖게 되었다. 이 모임은 1976년 11월 18일자로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부</기관>의 승인으로 11월 27일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부 부천지구회</기관>로 공식 발족하였다.</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지부 부천지구회</기관>는 1977년 7월 1일 시민의 날을 기해 <서명 검색='0' 검색어=''>『부천예총』</서명> 회지를 창간하였다. 이후 1985년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기관>로 인준된 이래, 현재 9개의 문화 예술 협회(<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국악협회 부천지부'>한국국악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사진작가협회 부천지부'>한국사진작가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연극협회 부천지부'>한국연극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연예협회 부천지부'>한국연예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영화인협회 부천지부'>한국영화인협회 부천지부</기관>·<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기관>)의 연합으로 구성되었다.</문단> 2) <소표제>[행사]</소표제> <문단>1. 복사골예술제</문단> <문단>1973년 시 승격과 함께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은 급격한 도시화의 물결로 옛날 아름다웠던 복숭아밭의 전원적인 모습이 사라져갔다. 이에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기관>는 애향의 구심점을 찾기 위해 노력한 끝에 범시민적 참여 속에 애향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잊혀져가는 고장의 정취를 되살리고자 복숭아 고향에서 펼치는 예술 한마당 잔치를 기획했다.</문단> <문단>복사골예술제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시민 누구나가 참여하고 축제 주체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문화 도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행사이다. 또한 지역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 사회가 중시하는 문화 예술의 고유한 기능을 강조하여 시민 의식을 향상시키며, 상생과 어울림을 중시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화합형 축제의 성격을 띠고 있다.</문단> <문단>매년 5월 초에 시청 잔디 광장, 시청 대강당, 의회,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중앙공원'>부천중앙공원</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민회관'>부천시민회관</지명>, <기관 검색='1' 검색어='복사골문화센터'>복사골 문화센터</기관> 등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 전역에서 열리는 복사골예술제는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기관> 산하 9개 협회와 지역의 문화 예술 단체, 학교 동아리, 시민 단체와 문화 가족 등의 연계로 ‘아름다운 소통’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복사골예술제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시민이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축제가 아닌 쌍방향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문단> <문단>2.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1988년 4월 6일에 상임 단원 28명으로 창단한 시립 교향악단으로, 같은 해에 설립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민회관'>부천시민회관 대강당</지명>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이 연주를 시작으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시민에게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 단체 중의 하나가 되었다. 창단 당시에는 인적·물적 어려움 속에서 1회, 2회 정기 연주회를 겨우 가졌다. 제3회 정기 연주회를 앞둔 1989년 3월 <인명 검색='0' 검색어=''>임헌정</인명>을 음악 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영입하여,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최고 수준의 단원을 선발함으로써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문단> <문단><인명 검색='0' 검색어=''>임헌정</인명>은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연주를 통해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를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켜, 10여 년간 단원들과 성실하게 호흡을 맞춰 초석을 갖춘 경쟁력 있는 교향악단이 되었다.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의 음악적 역량이 알려지게 된 것은 1990년 제2회 교향악 축제를 통해서였다. 1990년 4월 10일 ‘<인명 검색='0' 검색어=''>바흐</인명>와 <인명 검색='0' 검색어=''>쇤베르크</인명>’라는 기획 연주로 국내 현대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1992년을 기점으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에는 항상 정상급 교향악단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문단> <문단>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획 연주회를 가졌다. 1993년에는 ‘바르톡의 밤’, 1994년에는 ‘제2 비엔나의 악파’, 1995년에는 현대 음악 주간 ‘안톤 베베른’ 등 획기적인 기획 연주를 통해서 고전주의 음악과 낭만주의 음악에 치우쳐 있던 국내 음악계에 자극이 되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왕성한 활동은 불필요한 간섭을 배제하고 지속적으로 예산 및 행정 지원을 해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의 노력과 관계가 있다.</문단> <문단>대부분 공립 교향악단이 지방자치단체 산하에서 다른 예술 단체와 통합되어 관리되고 있는 실정에 비해,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자율성을 보장받아 전문성을 갖춘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팬클럽의 후원을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체이다. 현재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부천필을 사랑하는 모임(부사모)’의 후원을 받고 있다.</문단> <문단>지휘자 <인명 검색='0' 검색어=''>임헌정</인명>을 영입한 지 10년이 되면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예술의 전당과 공동으로 <지명 검색='0' 검색어=''>오스트리아</지명> 작곡가 <인명 검색='0' 검색어=''>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인명>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1999년부터 2003년까지 4년간 <인명 검색='0' 검색어=''>말러</인명>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공연하였다. 이 기획 연주회는 국내의 공연 문화를 바꾸어 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연주회를 통해 2005년에 국내 교향악단으로서는 유일하게 호암예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2004년 이후 <인명 검색='0' 검색어=''>슈트라우스</인명>, <인명 검색='0' 검색어=''>브루크너</인명>, <인명 검색='0' 검색어=''>베토벤</인명>, <인명 검색='0' 검색어=''>슈만</인명>, <인명 검색='0' 검색어=''>슈베르트</인명>, <인명 검색='0' 검색어=''>브람스</인명> 등 정통 음악 연주에 몰입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창단 20주년을 맞은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전용 콘서트홀의 건립을 눈앞에 두고 있고, <지명 검색='0' 검색어=''>유럽</지명> 연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문단> <문단>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에서는 1996년 11월 26일 지역 문화 예술인들과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가 뜻을 합쳐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를 21세기 세계적인 영상 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판타스틱 영화를 상영하는 국제 영화제를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1997년 3월에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 관계자와 영화인 27명으로 구성된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 초대 조직위원장에 <인명 검색='0' 검색어=''>이해선</인명> 당시 부천시장, 초대 집행위원장에는 <인명 검색='0' 검색어=''>이장호</인명> 감독이 각각 선임되었다. 마침내 같은 해 8월 29일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개최하였다.</문단> <문단>판타스틱영화제라는 명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젊은 도시인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의 특색을 반영하고, 일반 대중들이 좋아하는 판타스틱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시민과 국내·외 일반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명명되었다. 2007년 제11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상영 장르를 다양화하고, 특별전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다.</문단> <문단>4.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는 1998년 12월 4일 출판 만화 진흥을 통한 <지명 검색='1' 검색어='한국'>한국</지명> 만화 산업의 발전과 문화 예술로서 만화의 진흥을 통한 만화 인구의 저변 확대 및 문화 도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 법인 형태의 만화 전문 기관이다. 1995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은 도시 마케팅 차원으로 만화를 선택했다.</문단> <문단><인명 검색='0' 검색어=''>원혜영</인명> 시장이 취임한 1998년 7월부터 만화에 대한 본격적인 자료 조사와 각계의 의견 수렴이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만화평론가, 만화가 등 만화계 전반의 의견이 결합되어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이후 <지명 검색='0' 검색어=''>프랑스</지명> 만화 도시인 <지명 검색='0' 검색어=''>앙굴렘</지명>의 앙굴렘국제만화이미지센터를 벤치마킹하여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를 건립하게 되었다. <지명 검색='1' 검색어='도당동'>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132번지</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립북부도서관'>부천시립북부도서관</지명> 3층 245평의 공간에 전시관, 도서관, 창작지원실, 교육실 등으로 나누어 건립하였는데, 2001년 창작지원실이 확장되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산업종합지원관'>부천만화산업종합지원관</지명>으로, 상설 전시관은 <지명 검색='1' 검색어='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지명>으로 확장되어 각각 독립 공간을 가지게 되었다.</문단> <문단>설립 이래 각각의 사업들은 확장되어 이 모든 공간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지명 검색='1' 검색어='한국'>한국</지명> 만화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단독 건물이 건설 중이다. 현재 <지명 검색='1' 검색어='상동'>상동</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영상문화단지'>부천영상문화단지</지명> 내에 건축 중이며, 2010년을 목표로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기관>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는 만화의 가치 증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명 검색='1' 검색어='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지명>, 국내 최대의 장서 약 20여 만 권을 소장한 <지명 검색='0' 검색어=''>만화도서관</지명>, 온라인 만화 정보 포털인 만화규장각을 운영하고 있다.</문단> <문단>만화 창작 및 연계 비지니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코믹타운 운영, 창작 지원 사업, 전국학생만화공모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화로서 만화의 확산을 위해 부천국제만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적 교류와 시장 개척 마케팅을 위해 세계만화가대회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화된 만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미래 전략 산업으로서의 만화 사업 기반 조성과 만화 산업 지원관을 운영하고 있다.</문단> <문단>5.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문단> <문단>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 신진 작가 발굴을 목표로 전 세계 대학생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는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1999년 시작된 행사이다. 당시는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막 태동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2000년대 말에는 애니메이션 산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한 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산업으로 성장하였으나, 10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지명 검색='0' 검색어=''>일본</지명>이나 <지명 검색='0' 검색어=''>미국</지명>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돕는 정도였다.</문단> <문단>창작물은 없고 하청 작업만 할 수 있다는 오명을 쓸 정도로 당시 국내 애니메이션 작업 환경은 열악하였다. 1990년대 중반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애니메이션 분야 역시 혜택을 보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실례가 국내 대학의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의 개설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환경 아래 21세기 미래 영상정보 문화를 선도할 전문 대학인과 청소년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국제 행사로서의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학생’과 ‘애니메이션’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문단> <문단>물론 다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행사 프로그램 내에서도 신진 작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 학생 작품 공모전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만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국내·외에서 거의 없다.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잔치를 정체성으로 삼기는 하였지만, 이외에 단편 작품, 독립(혹은 인디)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문단> <문단>장편 초청작 소개 섹션에서 대중성이 높은 주류 장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취지는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데 있다. 창작 의욕이 왕성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법, 작가로서의 진정성 등을 높이 평가하는 비상업적 특성 때문에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독립 애니메이션 우수 작품 발굴 기회로도 명성이 높다.</문단> <문단>애니메이션 상영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전문가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관 검색='1' 검색어='복사골문화센터'>복사골 문화센터</기관> 1층 무대에서 진행되는 각 대학 애니메이션 및 영상 관련 학과 학생들의 이벤트, 3층 전시관에 마련된 대학 전시, 국내 애니메이션 학과 교수는 물론 다른 문화권 교육 기관의 교수들까지 포함하여 개최되는 ‘국제 교수 초대전’을 비롯하여 각종 포럼, 공개 특강, 학술 행사, 어린이 만화 그리기 대회 등이다.</문단>--> <문단>1. 복사골예술제</문단> <문단>1973년 시 승격과 함께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은 급격한 도시화의 물결로 옛날 아름다웠던 복숭아밭의 전원적인 모습이 사라져갔다. 이에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기관>는 애향의 구심점을 찾기 위해 노력한 끝에 범시민적 참여 속에 애향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잊혀져가는 고장의 정취를 되살리고자 복숭아 고향에서 펼치는 예술 한마당 잔치를 기획했다.</문단> <문단>복사골예술제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시민 누구나가 참여하고 축제 주체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문화 도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행사이다. 또한 지역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 사회가 중시하는 문화 예술의 고유한 기능을 강조하여 시민 의식을 향상시키며, 상생과 어울림을 중시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화합형 축제의 성격을 띠고 있다.</문단> <문단>매년 5월 초에 시청 잔디 광장, 시청 대강당, 의회,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중앙공원'>부천중앙공원</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민회관'>부천시민회관</지명>, <기관 검색='1' 검색어='복사골문화센터'>복사골 문화센터</기관> 등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 전역에서 열리는 복사골예술제는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기관> 산하 9개 협회와 지역의 문화 예술 단체, 학교 동아리, 시민 단체와 문화 가족 등의 연계로 ‘아름다운 소통’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복사골예술제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시민이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축제가 아닌 쌍방향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문단> <문단>2.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1988년 4월 6일에 상임 단원 28명으로 창단한 시립 교향악단으로, 같은 해에 설립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민회관'>부천시민회관 대강당</지명>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이 연주를 시작으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시민에게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 단체 중의 하나가 되었다. 창단 당시에는 인적·물적 어려움 속에서 1회, 2회 정기 연주회를 겨우 가졌다. 제3회 정기 연주회를 앞둔 1989년 3월 <인명 검색='0' 검색어=''>임헌정</인명>을 음악 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영입하여,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최고 수준의 단원을 선발함으로써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문단> <문단><인명 검색='0' 검색어=''>임헌정</인명>은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연주를 통해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를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켜, 10여 년간 단원들과 성실하게 호흡을 맞춰 초석을 갖춘 경쟁력 있는 교향악단이 되었다.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의 음악적 역량이 알려지게 된 것은 1990년 제2회 교향악 축제를 통해서였다. 1990년 4월 10일 ‘<인명 검색='0' 검색어=''>바흐</인명>와 <인명 검색='0' 검색어=''>쇤베르크</인명>’라는 기획 연주로 국내 현대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1992년을 기점으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에는 항상 정상급 교향악단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문단> <문단>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획 연주회를 가졌다. 1993년에는 ‘바르톡의 밤’, 1994년에는 ‘제2 비엔나의 악파’, 1995년에는 현대 음악 주간 ‘안톤 베베른’ 등 획기적인 기획 연주를 통해서 고전주의 음악과 낭만주의 음악에 치우쳐 있던 국내 음악계에 자극이 되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왕성한 활동은 불필요한 간섭을 배제하고 지속적으로 예산 및 행정 지원을 해준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의 노력과 관계가 있다.</문단> <문단>대부분 공립 교향악단이 지방자치단체 산하에서 다른 예술 단체와 통합되어 관리되고 있는 실정에 비해,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자율성을 보장받아 전문성을 갖춘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팬클럽의 후원을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체이다. 현재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부천필을 사랑하는 모임(부사모)’의 후원을 받고 있다.</문단> <문단>지휘자 <인명 검색='0' 검색어=''>임헌정</인명>을 영입한 지 10년이 되면서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예술의 전당과 공동으로 <지명 검색='0' 검색어=''>오스트리아</지명> 작곡가 <인명 검색='0' 검색어=''>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인명>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1999년부터 2003년까지 4년간 <인명 검색='0' 검색어=''>말러</인명>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공연하였다. 이 기획 연주회는 국내의 공연 문화를 바꾸어 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연주회를 통해 2005년에 국내 교향악단으로서는 유일하게 호암예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2004년 이후 <인명 검색='0' 검색어=''>슈트라우스</인명>, <인명 검색='0' 검색어=''>브루크너</인명>, <인명 검색='0' 검색어=''>베토벤</인명>, <인명 검색='0' 검색어=''>슈만</인명>, <인명 검색='0' 검색어=''>슈베르트</인명>, <인명 검색='0' 검색어=''>브람스</인명> 등 정통 음악 연주에 몰입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창단 20주년을 맞은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관>는 전용 콘서트홀의 건립을 눈앞에 두고 있고, <지명 검색='0' 검색어=''>유럽</지명> 연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문단> <문단>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문단> <문단><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에서는 1996년 11월 26일 지역 문화 예술인들과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가 뜻을 합쳐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를 21세기 세계적인 영상 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판타스틱 영화를 상영하는 국제 영화제를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1997년 3월에는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 관계자와 영화인 27명으로 구성된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 초대 조직위원장에 <인명 검색='0' 검색어=''>이해선</인명> 당시 부천시장, 초대 집행위원장에는 <인명 검색='0' 검색어=''>이장호</인명> 감독이 각각 선임되었다. 마침내 같은 해 8월 29일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개최하였다.</문단> <문단>판타스틱영화제라는 명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젊은 도시인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부천시</지명>의 특색을 반영하고, 일반 대중들이 좋아하는 판타스틱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시민과 국내·외 일반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명명되었다. 2007년 제11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상영 장르를 다양화하고, 특별전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다.</문단> <문단>4.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만화영상진흥원</기관></문단> <문단><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만화영상진흥원</기관>는 1998년 12월 4일 출판 만화 진흥을 통한 <지명 검색='1' 검색어='한국'>한국</지명> 만화 산업의 발전과 문화 예술로서 만화의 진흥을 통한 만화 인구의 저변 확대 및 문화 도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의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 법인 형태의 만화 전문 기관이다. 1995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부천</지명>은 도시 마케팅 차원으로 만화를 선택했다.</문단> <문단><인명 검색='0' 검색어=''>원혜영</인명> 시장이 취임한 1998년 7월부터 만화에 대한 본격적인 자료 조사와 각계의 의견 수렴이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만화평론가, 만화가 등 만화계 전반의 의견이 결합되어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이후 <지명 검색='0' 검색어=''>프랑스</지명> 만화 도시인 <지명 검색='0' 검색어=''>앙굴렘</지명>의 앙굴렘국제만화이미지센터를 벤치마킹하여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를 건립하게 되었다. <지명 검색='1' 검색어='도당동'>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132번지</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시립북부도서관'>부천시립북부도서관</지명> 3층 245평의 공간에 전시관, 도서관, 창작지원실, 교육실 등으로 나누어 건립하였는데, 2001년 창작지원실이 확장되어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산업종합지원관'>부천만화산업종합지원관</지명>으로, 상설 전시관은 <지명 검색='1' 검색어='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지명>으로 확장되어 각각 독립 공간을 가지게 되었다.</문단> <문단>설립 이래 각각의 사업들은 확장되어 이 모든 공간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지명 검색='1' 검색어='한국'>한국</지명> 만화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단독 건물이 건설 중이다. 현재 <지명 검색='1' 검색어='상동'>상동</지명> <지명 검색='1' 검색어='부천영상문화단지'>부천영상문화단지</지명> 내에 건축 중이며, 2010년을 목표로 <기관 검색='1' 검색어='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기관>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관 검색='1' 검색어='부천만화정보센터'>부천만화정보센터</기관>는 만화의 가치 증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명 검색='1' 검색어='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지명>, 국내 최대의 장서 약 20여 만 권을 소장한 <지명 검색='0' 검색어=''>만화도서관</지명>, 온라인 만화 정보 포털인 만화규장각을 운영하고 있다.</문단> <문단>만화 창작 및 연계 비지니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코믹타운 운영, 창작 지원 사업, 전국학생만화공모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화로서 만화의 확산을 위해 부천국제만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적 교류와 시장 개척 마케팅을 위해 세계만화가대회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화된 만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미래 전략 산업으로서의 만화 사업 기반 조성과 만화 산업 지원관을 운영하고 있다.</문단> <문단>5.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문단> <문단>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 신진 작가 발굴을 목표로 전 세계 대학생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는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1999년 시작된 행사이다. 당시는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막 태동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2000년대 말에는 애니메이션 산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한 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산업으로 성장하였으나, 10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지명 검색='0' 검색어=''>일본</지명>이나 <지명 검색='0' 검색어=''>미국</지명>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돕는 정도였다.</문단> <문단>창작물은 없고 하청 작업만 할 수 있다는 오명을 쓸 정도로 당시 국내 애니메이션 작업 환경은 열악하였다. 1990년대 중반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애니메이션 분야 역시 혜택을 보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실례가 국내 대학의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의 개설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환경 아래 21세기 미래 영상정보 문화를 선도할 전문 대학인과 청소년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국제 행사로서의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학생’과 ‘애니메이션’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문단> <문단>물론 다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행사 프로그램 내에서도 신진 작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 학생 작품 공모전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만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국내·외에서 거의 없다.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잔치를 정체성으로 삼기는 하였지만, 이외에 단편 작품, 독립(혹은 인디)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문단> <문단>장편 초청작 소개 섹션에서 대중성이 높은 주류 장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취지는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데 있다. 창작 의욕이 왕성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법, 작가로서의 진정성 등을 높이 평가하는 비상업적 특성 때문에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독립 애니메이션 우수 작품 발굴 기회로도 명성이 높다.</문단> <문단>애니메이션 상영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전문가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관 검색='1' 검색어='복사골문화센터'>복사골 문화센터</기관> 1층 무대에서 진행되는 각 대학 애니메이션 및 영상 관련 학과 학생들의 이벤트, 3층 전시관에 마련된 대학 전시, 국내 애니메이션 학과 교수는 물론 다른 문화권 교육 기관의 교수들까지 포함하여 개최되는 ‘국제 교수 초대전’을 비롯하여 각종 포럼, 공개 특강, 학술 행사, 어린이 만화 그리기 대회 등이다.</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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